G7 정상회의 장소 영국 런던서 ‘한국관광’ 적극 홍보
- 런던 2층 버스 래핑광고 및 주요 역사 내 디지털패널 광고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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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입력 : 2021-06-09 14:54:19
- 최종수정 : 2021-06-09 15:04:09
- 김재영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9일 “영국서 개최되는 주요 7개국 정상회의(6.11~13)에 문재인 대통령이 공식 초청받아 참가하는 것을 계기로 개최국 수도인 런던에서 대대적인 한국관광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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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 런던 리젠드 스트리트에서 'Feel the Rhythm of Korea' 래핑 버스 광고 전경(21.06.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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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 런던 리젠드 스트리트에서 'Feel the Rhythm of Korea' 래핑 버스 광고 전경(21.06.09) |
관광공사 런던지사에서는 런던의 명물인 2층 버스에 한국관광 해외홍보영상 ‘Feel the Rhythm of Korea’의 일러스트 래핑 광고와 함께 ‘빅토리아’·‘워털루’·‘옥스퍼드서커스’ 등 시내 주요 역사에도 판소리에 맞춰 현란한 춤사위를 선보이는 댄서들을 볼 수 있는 디지털패널 광고를 선보인다.
또 버스 래핑, 지하철 광고를 찍어서 SNS에 올리면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영국 한식당을 통한 한국음식 체험 이벤트 및 나만의 한국 여행계획을 그려 보는 이벤트 등 다양한 온라인 프로모션도 동시에 펼친다.
한국관광공사 이상민 런던지사장은 “영국은 주요국 중 가장 높은 백신 접종률을 바탕으로 조만간 해외여행이 본격 재개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한국의 G7 정상회의 참가를 계기로 유관업계와 대규모 홍보캠페인을 전개해 향후 실질적 방한수요를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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