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대표 유신열) 관계자는 3일 “신세계면세점 본점 ‘더뷰티라이브’ 매장에서 국내외 유명 뷰티 브랜드를 중국 MZ세대 소비자들에게 소개하고자 중국 인기 왕홍 ‘니키’와 함께한 라이브 방송을 성황리에 마쳤다”며 “이번 라이브 방송은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타오바오’를 통해 지난 2일 오후 4시부터 두 시간 동안 라방과 동시에 송출됐다”고 전했다.
 

▲ 사진=신세계면세점 제공 / 중국 인기 왕홍 라이브 방송, 2022.06.02

이 관계자는 “이번 방송을 진행한 중국의 왕홍 ‘니키’는 샤홍슈 팔로워 수 8.3만 명과 웨이보 17.9만 명, 틱톡 16.2만 명, 그리고 인스타그램 2.6만 명을 보유한 파워 인플루언서로 지난 2020년 ‘미스코리아 중국 모바일 인기상’을 수상한 경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쇼핑몰 촬영 및 라이브 방송 경험을 보유하고 있어 국산 브랜드인 ‘탬버린즈’·‘V&A 뷰티’·‘더블유랩’·‘뮤에이’ 등 최근 떠오르고 있는 한국 뷰티 브랜드 제품의 소개와 해외 브랜드로는 ‘지방시 뷰티’의 제품을 소개해 뜨거운 반응을 끌어냈다”고 귀띔했다.

신세계면세점은 지난 5월 라이브 방송을 위한 별도 공간 ‘더뷰티라이브’를 마련해 서아와 1차 라이브방송을 진행한 바 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서아가 진행한 방송에서는 약 3만 명의 동시 접속을 통해 더블유랩, 더마펌 등의 스킨케어 제품이 홍보되고 약 1.4억 원의 매출이 발생했다”며 “이번 니키 방송 이후에도 여러 왕홍과 함께 라이브 방송을 더욱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왕홍 니키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국내 뷰티 브랜드를 중국 소비자에게 소개할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라이브 방송을 통해 국내외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우수한 K뷰티 브랜드 홍보에 적극 나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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