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免, ‘해피 듀티’ 연간 캠페인 전개
- 올 한해 고객과 함께하는 사회적 나눔·친환경 활동 펼쳐
‘행복한 여행을 위한 ESG 실천 약속’이란 뜻 내포
자폐인 돕는 사회적 기업 ‘오티스타’ 협업 및 그린트래블러 체험단 등 -
- 기사입력 : 2022-03-30 17:07:14
- 최종수정 : 2022-03-30 17:12:48
- 김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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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현대백화점면세점 제공 / 그린 트래블러(2022.03.30) |
현대백화점면세점(대표 이재실)은 30일 “올 한해 고객과 함께하는 사회적 나눔·친환경 활동으로 ‘해피 듀티(Happy Duty)’ 테마를 설정해 연중 펼친다” 밝혔다. 현대백화점면세점 관계자는 “2022년 코로나 극복을 기원하며 고객과 함께 하기 위한 테마를 ‘해피 듀티(Happy Duty)’로 설정했다”며 “‘해피 듀티’에는 미래의 행복하고 아름다운 여행을 위해 ESG 약속을 실천한다는 뜻이 내포되어 있다”고 전했다. 또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올 한해 고객과 함께하는 친환경 활동과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해나가며 다양한 ‘그린 트래블러(Green Traveler)’ 활동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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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현대백화점면세점 제공 / 그린 트래블러(2022.03.30) |
현대백화점면세점의 이번 봄 시즌 ‘그린 트래블러’ 활동으로는 친환경 화장품 브랜드 ‘톤28’과의 협업을 통해 제작한 친환경 여행 키트 ‘현대 그리니티(Hyundai Greenity)’를 선보인다. ‘그리니티’는 그린(Green)과 어메니티(Amenity)의 합성어로 지속 가능한 여행을 위해 제작한 친환경 여행 키트를 일컫는다. ‘현대 그리니티’는 환경 오염을 감소하기 위해 친환경 원료와 포장재로 제작된 톤28의 씻을거리(고체 비누), 감을거리(고체 샴푸), 바를거리(바디크림로션), 고체 치약, 대나무 칫솔로 구성됐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온라인을 통해 모집한 450여 명의 친환경 여행 체험단 ‘그린 트래블러 1기’를 통해 현대 그리니티를 사용한 지속 가능한 여행 방법에 대해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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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현대백화점면세점 제공 / 친환경 다짐툰(2022.03.30) |
또 현대백화점면세점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내달 7일까지 ‘퇴사원j’, ‘조자까’ 등 인기 일러스트레이터 5인과 함께 하는 고객 참여형 이벤트 ‘친환경 다짐툰’도 진행 중이다. 일상 속에서 개인이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활동을 현대백화점면세점 인스타그램 DM으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유명 일러스트레이터가 나만의 친환경 스토리를 그림으로 그려주는 방식이다. 현대백화점면세점 관계자는 “‘친환경 다짐툰’ 이벤트에 현재까지 약 1만여 명이 참여를 위한 DM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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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현대백화점면세점 제공 / 현대백화점면세점 무역센터점 9층 오티스타 전시월 전경(2022.03.30) |
한편 현대백화점면세점 무역센터점 9층 고객 휴게 공간에는 사회적기업 오티스타 자폐인 디자이너의 전시 공간도 올해 말까지 운영한다. 작품 옆에 마련된 QR을 스캔하면 자폐인 디자이너의 작품 구매도 가능하다. 이를 통한 판매 수익은 모두 자폐인 디자이너들의 독립생활과 사회통합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면세점 관계자는 “기존의 딱딱한 기업 ESG 활동에서 벗어나, 고객이 쉽고 재미있게 기업의 ESG 활동에 참여하며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올 한해 마케팅 캠페인의 취지”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사회공헌활동 등 다양한 고객 참여형 ESG 활동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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