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서울본부세관 제공 / 6일 천안세관을 현장방문한 김광호 서울본부세관장(사진 가운데, 2021.05.06) |
서울본부세관(세관장 김광호)은 6일 “김광호 서울세관장이 천안세관을 방문, 주요 현안 및 중점과제 추진경과를 보고받고 코로나19 방역상황을 현장 점검했다”고 전했다.
서울세관 세관운영과 김창영 과장은 “천안세관은 충남 북부지역을 관할하는 내륙지 세관으로 관할구역 내 2개의 국가산업단지와 26개 일반산업단지 및 28개 농공단지 등에 1,600여개의 업체가 입주해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철강’, ‘자동차’ 등을 생산해 전국세관 중 수출실적 2위를 차지하는 중요한 지역”이라며 “특히, 관내 보세공장업체의 전년 수출실적이 439억 달러에 달해 전국 보세공장 수출의 30%를 차지하고 있어 기업하기 좋은 통관환경 조성을 위한 보세공장 업무혁신과 적극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김광호 세관장은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이 지역은 다수의 보세공장과 산업단지 입주 업체를 관할하고 있는 만큼, 신속하고 원활한 물류흐름으로 수출업체를 지원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현안 사항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세관장은 또 “코로나19 피해기업에 대해 24시간 통관지원 등 신속통관을 지원하고, 직원들에게도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공직자로써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공무원 복무관리 지침’을 철저히 준수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후 이어진 직원 간담회에서 김 세관장은 직원들과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갖고,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입기업을 지원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서울세관 김 과장은 “이번 현장방문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최소의 인원으로 진행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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