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서울세관 제공 / 김광호 서울본부세관장(사진 왼쪽)과 4월의 으뜸이상 선정 정우진 관세행정관(사진 오른쪽, 2021.05.03) |
서울본부세관(세관장 김광호)은 3일 “정우진 관세행정관 외 전대성, 김후남, 이기훈 행정관 4명을 4월 으뜸이로 선정해 포상했다”며 “이번에 선정된 으뜸이 직원은 각자 업무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점을 인정받아 공정하게 선정됐다”고 밝혔다.
▲ 사진=서울세관 제공 / 김광호 서울본부세관장(사진 왼쪽)과 서울세관 4월의 으뜸이상 시상자(2021.05.03) |
서울세관 세관운영과 김창영 과장은 “정우진 관세행정관의 경우 수입가격을 저가로 신고한 수입자동차업체를 적발하여 300억 원을 추징한 공을 인정받아 ‘4월의 으뜸이’로 선정”됐고 분야별 으뜸이로는 “심사분야 으뜸이로 전대성 관세행정관이 선정됐는데 전 행정관은 재무제표 등을 통해 체납업체의 실질주주가 법인을 지배하는 실제운영자임을 찾아내 2차 납세의무자로 지정한 점을, 조사분야 으뜸이로 전략물자 허가대상 소프트웨어를 허가 없이 해외에 수출한 온라인 보안업체를 적발해 54억 원 상당의 대외무역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한 김후남 관세행정관, 그리고 국내 수입업체 대표의 불법재산 형성 및 해외재산도피를 입증해 범죄수익에 상당하는 국내 재산을 추징 보전한 이기훈 관세행정관을 선정했다”고 선정이유를 상세히 밝혔다.
서울세관은 지난 2008년 9월 최초로 으뜸이상을 시상해 왔다. 서울세관은 김 과장은 “세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매월 탁월한 업무성과를 창출하거나 기관의 명예를 고취시킨 직원들을 발굴하고 포상해 사기 진작과 열심히 일하는 조직문화 조성하고자 마련한 제도”라며 “서울세관은 앞으로도 업무성과 향상 및 적극적인 행정으로 기관의 명예를 드높인 직원을 찾아 지속적으로 포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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