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트리니티’ 운항 맞춰 중·장거리 기내식 개편

9월 10일부터 인천발 노선에 적용
장거리 2식·중거리 1식 무료 제공,
국제선 전 노선 음료 무료
비즈니스 장어구이·이코노미 강된장곤드레밥 제공
  • 기사입력 : 2026-09-09 10:11:50
  • 최종수정 : 2026-09-09 10:18:50
  • 김재영 기자
▲ 사진=티웨이항공 제공, 트리니티 항공 시작으로 기내식 개편, 2026.09.09.


티웨이항공(대표 이상윤) 관계자는 9일 “오는 10일부터 ‘트리니티항공(Trinity Airways)’ 브랜드 운항 시작에 맞춰 인천발 중·장거리 노선의 기내식을 전면 개편한다”며 “좌석 등급별 신규 메뉴를 도입하고, 메인 요리에 샐러드와 식전빵 등을 더해 식사 구성을 보강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개편은 노선 특성과 여행 목적에 따라 서비스를 차별화하는 ‘SSC(Selective Service Carrier)’ 사업 모델의 일환이다. 단거리 노선에서는 운임 경쟁력을 유지하고, 장거리 노선에서는 프리미엄 체크인과 기내식, 기내 엔터테인먼트 등의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기내식은 비행 거리에 따라 무료 제공 횟수가 달라진다. 유럽·시드니·밴쿠버 등 장거리 노선에서는 2식 제공, 자카르타·싱가포르 등 중거리 노선에서는 1식을 제공한다. 해당 중거리 노선에는 무슬림 특별식도 포함되며, 채식 등 특별식은 사전 주문으로 이용할 수 있다. 국제선 전 노선에서는 모든 승객에게 생수와 음료를 무료로 제공한다.


▲ 사진=티웨이항공 제공, 트리니티 항공 비즈니스 장어덮밥 기내식, 2026.09.09.


비즈니스 클래스의 첫 번째 식사 메뉴로는 ‘장어구이’와 ‘트러플 크림 치킨 파스타’를 선보인다. 샐러드와 제철 과일, 식전빵, 요거트를 함께 구성하고 와인과 맥주도 제공한다. 식전빵은 4종 가운데 선택할 수 있으며, 채식 고객을 위한 ‘비건 함박 스테이크’도 마련됐다.


▲ 사진=티웨이항공 제공, 트리니티 항공 이코노미 기내식 개편, 2026.09.09.

이코노미 클래스 기내식은 CJ제일제당과 협업했다. 첫 번째 식사로 ‘강된장곤드레밥’과 ‘치킨크림스튜’를 준비하고 샐러드와 식전빵을 곁들인다. 채식 메뉴로는 ‘양배추롤과 토마토 쿨리 소스’, ‘당근 라페 랩’을 선보인다.

티웨이항공은 기내식 개편에 이어 소노인터내셔널과 시그니처 음료 및 기내식 메뉴 개발도 추진한다. 향후 라운지 운영과 마일리지 프로그램 도입을 추진하고, 연내 A330-900neo와 B737-8 항공기를 추가 도입해 중·장거리 노선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트리니티항공으로의 새출발에 맞춰 보다 다양하고 풍성한 기내식을 준비했다”며 “이번 기내식 개편을 시작으로 소노인터내셔널과 협업해 트리니티항공만의 시그니처 음료 및 기내식 메뉴 개발을 추진하는 등 고객들이 기내에서 더욱 만족스러운 여행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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