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免, ‘퍼글러’ 국내 면세업계 최초 선봬
- 명동점·인천공항 1·2터미널점 입점, 9월 중 온라인몰 판매 예정
‘캐릭터 대전’·자체 캐릭터 ‘폴앤바니’에 이어 글로벌 브랜드 도입으로 캐릭터 상품군 확대 -
- 기사입력 : 2026-09-09 09:45:48
- 최종수정 : 2026-09-09 09:52:48
- 김재영 기자
신세계면세점(대표 이석구) 관계자는 9일 “글로벌 캐릭터 브랜드 ‘퍼글러(Fuggler)’를 국내 면세업계 최초로 선보인다”며 “명동점과 인천공항 1·2터미널점에 입점했으며, 이달 중 온라인몰에서도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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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신세계면세점 제공, 글로벌 캐릭터 '퍼글러' 입점, 2026.09.09. |
퍼글러는 ‘퍼니 어글리 몬스터(Funny Ugly Monster)’라는 이름처럼 익살스러운 표정과 사람을 닮은 치아가 특징이다. 2010년 영국의 한 아티스트가 인형에 모형 치아를 붙인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퍼글러는 다양한 크기와 디자인의 인형·키링을 선보이며 전 세계에서 누적 800만 개 이상 판매됐다”며 “유명 캐릭터와의 협업 상품도 출시하며 수집 수요를 공략하고 있고 대표 캐릭터는 ‘래빗 믹스’, ‘롱롱이어’, ‘너겟’, ‘맥구 믹스’, ‘위어도 믹스’ 등”이라고 덧붙였다.
신세계면세점은 캐릭터 상품 판매와 자체 캐릭터를 활용한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여 오고 있다. 지난 2024년 8월에는 명동점과 온라인몰에서 ‘캐릭터 대전’을 열고 ‘잔망루피’, ‘카카오프렌즈’, ‘포켓몬스터’, ‘짱구는못말려’, ‘캐치! 티니핑’, ‘산리오’ 등 6개 브랜드의 상품을 판매했다. 당시 여행용품과 인형, 키링, 문구 등 약 160종을 선보였으며, 인기투표와 구매 할인 혜택을 연계해 가족 단위 여행객과 개별여행객을 공략했었다.
또 자체 캐릭터 ‘폴앤바니(Paul+bani)’의 활용 범위도 넓히고 있다. 2025년 5월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라이선싱 엑스포 2025’에 참가해 폴앤바니의 스토리와 아트 협업 사례를 소개했다. 외부 캐릭터 브랜드의 상품을 판매하는 한편, 자체 캐릭터를 전시·패션 등과 결합하는 작업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퍼글러 입점은 이러한 캐릭터 상품 확대의 연장선으로 볼 수 있다. 기존 캐릭터 상품에 글로벌 브랜드를 추가하고, 시내점·공항점·온라인몰로 판매 채널을 넓혀 내·외국인 고객의 구매 편의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퍼글러의 국내 면세업계 최초 입점을 통해 트렌디한 글로벌 캐릭터 상품군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캐릭터와 라이프스타일 상품을 지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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