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호 서울본부세관장, 17일 성남세관 현장 방문

  • 기사입력 : 2021-05-17 18:28:03
  • 최종수정 : 2021-05-17 18:30:56
  • 김재영 기자

서울본부세관(세관장 김광호)은 17일 “김광호 서울본부세관장이 성남세관을 방문해 주요 현안과 중점과제 추진경과를 보고 받고, 주요시설에 대한 코로나19 방역상황을 현장 점검했다”고 밝혔다.

서울본부세관 세관운영과 김창영 과장은 “성남세관이 수도권 동남부에 있는 내륙지 세관으로, 지리적으로 수도권과 인접해 있고 교통여건도 좋아 육류·주류·조제식품류 등 기초 소비재를 수입·통관하여 공급하는 수도권 물류기지 역할을 수행하고 있고, 우리나라 수출 주력산업인 반도체를 포함하여 다양한 품목의 수출입 업체를 관할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 과장은 “특히, 올 1월부터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에 따라 수입 계란의 24시간 신속통관을 지원하고 있고, 관내 반도체 및 의료장비 등을 생산하는 다수의 보세공장을 관할하고 있어 기업하기 좋은 통관환경 조성을 위한 보세공장 업무혁신과 적극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 사진=서울본부세관 제공 / 17일 평택세관 현장방문한 김광호 서울본부세관장(2021.05.17)

이날 김광호 세관장은 추진경과를 보고 받는 자리에서 “이 지역은 육류 및 조제식품류 등 생활 밀접 소비재와 반도체 및 전기전자제품 등을 생산하는 보세공장이 입주하고 있으므로 원활한 물류흐름을 지원하고 수출입기업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적극행정 추진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김 세관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는 상황 속에서 세관 시설에 대한 방역조치를 강화하는 한편, 감염병 발생에 따른 관세행정의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직원들이 코로나19 발병 단계별 행동요령을 사전에 숙지하고 개인 방역에도 철저히 해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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