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공항공사, 추석 앞두고 사회공헌 활동 나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 20일 요양원 찾아 사회공헌 활동
인천 지역 생산 농산물로 구성된 과일바구니 증정
한국공항공사, 공사·병원 직원 나서 의료봉사·금품 후원
  • 기사입력 : 2018-09-21 16:13:28
  • 최종수정 : 2018-09-28 18:38:05
  • 김일균 기자
▲사진=인천공항 기자실 / 20일 인천시 중구에 위치한 해송노인요양원을 찾은 인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왼쪽)이 해송노인요양원 이재선 원장에게 지역 농산물을 담은 과일바구니와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는 추석을 앞두고 인천지역 취약계층 200가구와 사회복지시설 4곳을 후원했다. 지역 농산물로 구성된 과일바구니와 쌀·위생용품 등 후원물품을 전달한 것이다.

이번에 전달한 과일바구니는 영종도에서 생산되는 아로니아와 무의도 특산품인 포도를 비롯해 남동구 농가의 배와 계양구의 방울토마토 등 지역 농가 생산품으로 구성됐다.

20일 오후에는 정일영 사장이 직접 인천시 중구에 위치한 해송노인요양원을 찾는 사회공헌 활동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생일을 맞은 어르신들을 축하하는 시간이 펼쳐졌다.

 

▲사진=한국공항공사 제공 /  한국공항공사 관계자가 신월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에게 후원금품을 전달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도 공사 구성원들이 나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21일 소음피해지역 내 신월종합사회복지관의 어르신들을 찾아 의료봉사와 함께 특식과 후원 금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는 공사내 청렴동아리 회원과 김포공항 내 위치한 '김포공항-우리들병원' 직원들이 동참했다. 이들은 이번 행사에서 총 230만 원 상당의 후원금과 지역 주민을 위한 가정용 선물세트를 지원했다.

각 공사 관계자들은 추석을 맞아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는 의견을 밝혔다. 특히 차후에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벌이겠다는데 뜻을 같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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