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실내체육관 '인천 스카이돔' 준공식 개최
- 지상 2층·1,994개 관람석과 국제 규격 코트 갖춘 종합체육시설
총 사업비 225억 원, 선수들 훈련시간 외 지역 주민에 무료 개방
하반기 개관, 11월 전국 배드민턴 챔피언쉽 열려 -
- 기사입력 : 2018-08-14 16:02:41
- 최종수정 : 2018-08-27 14:15:51
- 김일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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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천공항 기자단 제공 / '인천공항 스카이돔' 전경 |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는 8월 14일 다목적 종합실내체육관 '인천공항 스카이돔'의 준공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공항 상주 기관장과 지역주민대표 등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운영하는 스카이돔은 인천시 운서동에 위치해 지상 2층 규모에 1,994개의 관람석을 갖췄다. 여기에 국제 규격의 배드민턴 코트 12면과 농구코트 1면, 조깅 트랙과 체력단련장이 마련된 종합체육시설이다.
총 사업비 225억 원을 투입한 이 시설은 인천공항 배드민턴단 '스카이몬스'의 훈련장소로 조성됐다. 선수들의 훈련시간 외에는 공항 종사자와 지역 주민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사진=인천공항 기자실 제공 / 스카이돔 준공 기념식에 참석한 인천국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사진 왼쪽에서 6번째) |
인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은 "공항 가족과 지역주민이 함께 즐거움을 나누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자 건강한 생활체육 문화의 터전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오는 11월에는 전국 배드민턴 챔피언십과 전국 동호인 대회가 개최될 예정인 스카이돔은 하반기중 운영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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