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신세계면세점 부산점 전경, 2023.05.09.

신세계면세점(대표 유신열) 관계자는 9일 “최근 일본인 대상 선호 관광지 조사 결과 부산이 1순위를 차지하는 등 부산 지역 관광 수요가 빠르게 살아나고 있어, 이에 맞춰 부산점의 전격적인 브랜드 개편 및 리오프닝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의 한국관광 데이터랩 자료에 따르면 올해 3월 부산광역시를 방문한 관광객의 수는 전년 동월 대비 13.5% 상승해 관광 소비 합계도 28.1% 증가했다, 부산을 목적지로 하는 검색량도 약 40% 증가하는 등 부산 관광 관련 모든 지표가 우상향 중이다. 특히 부산 지역에서 외국인 관광객의 소비 추이도 2월 약 154억 원에서 3월 330억 원으로 2배 이상 증가하고 있다.

부산 지역 관광 수요가 빠르게 회복되는 분위기로 접어들며 가까운 시일 내 크루즈 고객, 단체 고객 등의 부산 방문 활성화를 예상하고 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이렇게 활성화 국면에 접어든 부산 관광의 핵심 스팟으로 신세계면세점 부산점은 국산 패션, 식품, 쥬얼리 및 화장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 브랜드 매장을 단계적으로 오픈한다”며 “영골퍼를 타겟으로 ‘크리브나인’, ‘셀티’ 등 다양한 패션 골프웨어 편집 매장 ‘키네마틱 시퀀스’, 친환경 패션 브랜드 ‘저스트 크래프트’ 등과 쥬얼리·시계와 국산 화장품 및 푸드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매장을 오픈하고 7월까지 새로운 쥬얼리, 시계 브랜드와 국산 화장품 브랜드 매장도 문을 열 예정”이라고 전했다.

신세계면세점 부산점에서는 K패션 브랜드 오픈을 기념해 오는 6월말까지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입점한 브랜드에서 $100이상 구매하면 쇼핑지원금 1만원 등 총 4종을 지급한다. 또 브랜드별로도 별도로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키네마틱 시퀀스’는 모든 구매 고객에게 골프 양말을 증정하고, 구매 금액대별로 볼 크리너, 프리미엄 골프공 세트 등을 추가로 제공한다. ‘마르헨제이’는 제품 구매 시 금액대별로 파우치 또는 에코백을 제공한다. ‘저스트 크래프트’의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의류 및 용품을 구입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양말과 마스크 세트가 사은품으로 주어진다.

[ⓒ (주)티알앤디에프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