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免, 24시간 현장 지원 챗봇 도입
- 명동점 1천여 직원들의 원활한 업무 위해 챗봇 구축
근무 인증, 각종 문의 사항, 면세 관련 법규 등 간편하고 신속하게 확인
명동점 시범운영 거쳐 인천공항점 및 부산점으로 서비스 도입 확대
현장 지원으로 업무 효율성 더불어 고객 만족도 상승 기대 -
- 기사입력 : 2023-04-24 09:57:07
- 최종수정 : 2023-04-24 10:00:59
- 김재영 기자
신세계면세점(대표 유신열) 관계자는 24일 “신세계면세점이 현장 직원의 업무를 위해 지난 도입한 365일 24시간 지원되는 카카오톡 기반의 대화형 ‘챗봇’ 시스템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해당 내용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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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신세계면세점 제공, 2023.04.23. |
해당 챗봇에 대해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면세점 현장에서 쏟아지는 다양한 고객들의 질문들 예를 들어 “입국장 인도장에서 받을 수 있나요?”, “입국할 때 세금은 어느 정도 내야 하나요?”, “보세실이 어디 있어요?”와 같은 질문에 즉각 응대해야 하는 것은 물론 면세점 직원 복지를 위한 사내 프로모션과 복지 시스템 등에 대해서도 즉각 알려주는 시스템“이라고 귀띔했다.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직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3일부터 본격적으로 도입된 챗봇 시스템으로 신속하게 업무 방법, 점내 시설 위치, 제품이나 서비스, 면세 관련 법규와 제도, 안전 사항에 대한 정보를 1:1로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이 존재한다. 특히 면세업 특성상 숙지해야 하는 각종 면세 관련 법규와 제도에 대해서도 챗봇을 통해 바로 문의 및 확인이 가능하다.
이외에 간편한 근무인증, 시설 위치 안내, 한 눈에 보는 질문 별 카테고리 정리, 테마활동 등 다양한 카테고리를 포함해 업무 효율성을 향상과 안전교육 컨텐츠 학습은 물론 비상시 전화 연결도 가능하다. 신세계면세점은 협력사원들의 업무를 지원하기 위한 챗봇 시스템을 명동점에서 선 운영한 후 향후 인천공항점, 부산점까지 확장 도입할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챗봇 시스템을 접한 명동점 협력사원들은 “업무와 관련되어 종합적인 정보가 모두 담겨 빠르고 손쉽게 궁금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어 앞으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직원 소리함 이용과 지점 내 각종 입점 브랜드와 시설 위치, 식단표 확인도 가능해서 좋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희재 신세계면세점 인사담당 상무는 “신세계면세점은 직원들이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업무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시스템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발전시켜 왔다”며 “이번 챗봇 서비스는 카카오톡 기반으로 실시간 대화형 지원이 가능해 협력직원들의 시간과 에너지를 아끼고, 나아가 고객 서비스 품질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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