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免 ‘LDF 매거진’, 英·日·中 등 5개국 글로벌 버전 추가

국내 구독자 80만 + 글로벌 고객 포함해 180만 구독자
연말까지 210만 구독자 달성위해 독점 콘텐츠 제공
트렌트를 앞서가는 상품과 라이프스타일 연관 콘텐츠
이벤트와 콘텐츠를 결합해 쇼핑으로 자연스럽게 연계

롯데면세점(대표이사 이갑)이 18일 “2018년 8월 국내에서 시작한 ‘LDF 매거진 서비스’를 다국적 글로벌 고객과 소통 확대를 위해 영어, 일본어, 중국어(간체, 번체), 베트남어 등 5개 언어 버전을 추가하는 등 콘텐츠 개편에 나섰다”고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VIP 고객과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등 내국인 회원 대상으로 서비스 하던 콘텐츠 플랫폼을 언어를 확장하고 현지인들에게 맞는 맞춤화된 콘텐츠로 코로나 시기 비대면 마케팅 전략을 본격적으로 가동하기로 한 것이다.
 

▲ 사진=롯데면세점 'LDF 매거진'

롯데는 LDF 매거진을 통해 축적된 콘텐츠와 마케팅 연계 운영경험을 외국인 고객들을 대상으로도 이어나가겠다는 전략이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기존 매거진 서비스에서는 내국인 구독자 80만명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행사 알림 및 구독자 단독 쿠폰 증정, 여행과 패션, 뷰티 등 면세업과 관련된 다양한 트렌드를 소개하고 추천 상품의 경우 롯데인터넷면세점과 연동한 원클릭 구매까지 이어지게 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에 서비스를 개편해 업그레이드하면 글로벌 구독자 약 180만 명 확보와 올해 말까지 210만 명 구독자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이 관계자는 “내국인 구독자는 롯데면세점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추가를 통해 구독이 가능하며, 외국인 고객은 롯데인터넷면세점 글로벌 사이트 회원가입 후 이메일 수신 동의 시 이메일을 통해 받아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LDF 매거진 3월 호는 재택근무 시행으로 유행하고 있는 ‘세미 오피스 룩’, 건강과 환경이 주요 키워드로 떠오른 2021년 M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인 ‘비건 화장품’ 등이 소개됐다.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환경으로 인해 고객과 접점 확대를 위한 새로운 콘텐츠 또한 선보이고 있다. 눈에 띄는 대목은 롯데면세점 관계자와 유명 브랜드 바이어의 스토리를 담은 인터뷰를 월별로 진행하고 롯데면세점 단독 인기 상품을 소개하는 등 차별화된 콘텐츠 등이 계획되어 있다.

한편 롯데만의 색깔과 그동안 진행해 왔던 롯데의 K-컬쳐 전파를 위해 롯데면세점 모델의 광고 촬영 현장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다루는 ‘STAR AVE.’ 섹션도 추가했다. LDF 매거진에서만 다운로드 가능한 독점 컨텐츠로 롯데면세점 모델 모바일 컷 역시 매월 매거진을 통해 공개된다. 또한, 글로벌 버전에서는 외국인에게 한국어를 널리 알리기 위한 교육 콘텐츠인 ‘K-CLASS’코너도 새롭게 선보인다. 뷰티와 패션, 쇼핑과 관련해 실제로 자주 사용되는 실용적인 단어를 대화문을 통해 쉽게 다룰 예정이다.

이상진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은 “글로벌 고객과의 쌍방향 소통 강화를 위해 LDF 매거진을 확대 개편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K-컬쳐를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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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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