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부산점 8층에 ‘케어링 아이웨어’ 부티크 오픈

케어링 아이웨어 국내 최초 부티크, 아시아 최대 규모
‘구찌’·‘까르띠에’·‘생 로랑’ 등 7개 아이웨어 브랜드 입점
미디어 월 설치와 ‘VR’·‘AR’ 등 다양한 디지털 쇼핑 경험 선사
  • 기사입력 : 2022-08-08 09:44:08
  • 최종수정 : 2022-08-08 09:49:08
  • 김재영 기자
▲ 사진=롯데면세점 제공 / 롯데면세점 부산점 8층 국내 최초 '케어링 아이웨어' 부티크 전경, 2022.08.07.


롯데면세점(대표 이갑) 관계자는 7일 “케어링 그룹(Kering Group)과 손잡고 지난 5일 롯데면세점 부산점에 ‘케어링 아이웨어’ 부티크를 오픈했다”며 “케어링 아이웨어의 국내 첫 부티크이자 아시아 최대 규모의 매장으로 ‘구찌’, ‘까르띠에’, ‘생 로랑’, ‘보테가 베네타’, ‘발렌시아가’, ‘몽블랑’, ‘MCQ’ 등 7개 아이웨어 브랜드가 입점했다”고 전했다.


▲ 사진=롯데면세점 제공 / 아이웨어 구입후 케이스에 각인서비스를 제공받는 고객의 모습, 2022.08.07.

 

이 관계자는 “연내에 알렉산더 맥퀸이 추가 입점할 계획으로 매장 오픈을 기념해 해당 매장에서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10월까지 아이웨어 케이스 각인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귀띔했다.

롯데면세점은 케어링 아이웨어 상품 관련 대형 미디어 월울 설치해 고객이 입점 브랜드의 광고 영상을 감상할 수 있고, 롯데인터넷면세점에서는 ‘AR(증강 현실)’ 기술을 기반으로 케어링 아이웨어 상품의 가상 피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디지털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 롯덱 관계자는 “향후 롯데인터넷면세점에서는 부티크의 VR(가상 현실) 공간을 구현해 매장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매장 내부를 360도로 둘러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 사진=롯데면세점 제공 / 롯데면세점 부산점 8층 국내 최초 '케어링 아이웨어' 부티크 전경, 2022.08.07.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최근 3개월 기준 롯데면세점의 내국인 아이웨어 매출은 직전 3개월 대비 약 260% 증가했다”며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을 떠나는 내국인이 증가하면서 아이웨어 매출도 함께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고 덧붙였다. 롯데면세점은 이달 11일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에도 케어링 아이웨어 부티크를 오픈하는 등 아이웨어 매장 확대를 통해 내국인 고객의 쇼핑 니즈를 충족시킨다는 계획이다.

[ⓒ (주)티알앤디에프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김재영 기자

TR&DF 뉴스레터

TR&DF 뉴스레터
등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