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免, 닷사이와 함께 고객 참여형 기부 캠페인 진행

도정률 92% 고급 사케 ‘닷사이 미라이’ 롯데인터넷면세점 온라인 단독 신규 출시
일본 인기 사케 브랜드 닷사이와 협업해 신상품 판매 시 병당 6달러 기부
내년 1월 국내 농어촌 발전을 위해 해당 기부액 활용 예정
  • 기사입력 : 2024-08-01 09:38:48
  • 최종수정 : 2024-08-01 09:48:48
  • 김재영 기자
▲ 사진=롯데면세점 제공, 2024.08.01.

롯데면세점(대표 김주남) 관계자는 1일 “롯데면세점이 올해 연말까지 인기 일본 사케 브랜드 ‘닷사이(Dassai)’와 고객 참여형 콜라보 기부 행사를 진행한다”며 “이번 행사는 롯데면세점, 닷사이 본사 아사히주조, 국내 공급사 삼경리테일이 참여해 8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고객들이 롯데인터넷면세점에서 닷사이 미라이를 구매하면 병당 6달러를 함께 기부하고 모금된 기부액은 내년 1월 국내 농어촌 발전을 위해 쓰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국내 면세업계 중 최초이자 단독으로 온라인 채널에서 닷사이 사케를 판매 중이다. 롯데면세점은 현재 가장 유명한 상품인 닷사이 23을 포함해 닷사이 비욘드와 닷사이 미라이 등의 인기 라인업을 일본 현지에 준하는 가격으로 판매해 내국인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로 닷사이는 롯데면세점 주류 브랜드 중 매월 상위 10위권 이내의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으며, 내국인 매출 비중이 95% 이상을 차지한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지난 7월 18일 온라인 주류관에서 ‘닷사이 미라이’를 신규 출시했고, 이를 기념해 고객 참여형 기부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귀띔했다.

최근 롯데면세점에서 판매를 개시한 닷사이 미라이는 최고 품질을 위해 쌀의 92%를 깎아내어 만든 정미율 8%의 고급 사케다. 보통 사케는 쌀의 품종이나 도정에 따라 그 분류를 세분화하고, 사케를 양조할 때 쌀을 많이 깎아내어 정미율(깎고 남은 쌀의 비율)이 낮을수록 고급 사케로 분류된다. 닷사이 미라이는 닷사이의 주조 원료 등급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쌀을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급스러운 풍미를 구현해 내어 농가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평가 받는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에게 좋은 상품을 소개함과 동시에 국내 농어촌의 발전을 위해 기부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롯데면세점은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더 좋은 상품과 혜택을 제공할 뿐 아니라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협력을 통해 필요한 곳에 도움의 손길을 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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