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免, K컬처데이 신규 콘텐츠 ‘어흥 호랑이’ 선봬
- 국립중앙박물관 대표 실감 콘텐츠 ‘어흥, 호랑이’ 세 번째 이야기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
명동점 10층 조선시대 회화·나전칠기 속 호랑이 모티프, 빛나는 자개 숲 생동감 있게 구현
2022년부터 ‘K컬처 데이’ 운영, 문화유산 디지털 콘텐츠로 문체부 공로 표창 -
- 기사입력 : 2026-09-03 09:09:49
- 최종수정 : 2026-09-03 09:13:49
- 김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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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신세계면세점 제공, 명동점 10층 미디어 파사드 전경, 2026.09.02. |
명동 한복판에서 국립중앙박물관의 ‘호랑이’가 디지털 콘텐츠로 살아난다. 신세계면세점(대표 이석구) 관계자는 3일 “국립중앙박물관과 신세계면세점이 함께 운영하는 ‘K컬처 데이(K-Culture Day)’를 통해 신규 디지털 콘텐츠 ‘어흥, 호랑이 - 용맹하게, 신통하게, 유쾌하게’를 선보인다”며 “콘텐츠는 명동점 10층 아이코닉존 미디어파사드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6시 30분까지 만나볼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 콘텐츠는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관 1층 디지털실감영상관에서 선보이는 대표 콘텐츠 ‘어흥, 호랑이 - 용맹하게, 신통하게, 유쾌하게’의 세 번째 이야기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디지털 영상은 조선시대 회화와 나전칠기에 등장하는 호랑이를 모티프로, 나전 특유의 영롱한 빛과 화려한 질감을 정교하게 구현했다. 특히 반짝이는 자개 숲속을 거니는 호랑이의 모습을 유쾌하고 생동감 있게 담아내, 우리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새로운 디지털 경험으로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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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신세계면세점 제공, 명동점 10층 미디어 파사드 전경, 2026.09.02. |
원작 ‘어흥, 호랑이 - 용맹하게, 신통하게, 유쾌하게’는 우리 전통문화 속 호랑이의 다양한 모습을 세 가지 이야기로 풀어낸 콘텐츠다. 용맹한 호랑이의 모습부터 조선시대 무관의 ‘흉배(관복)’ 속 구름 위를 누비는 신통한 호랑이, 화려한 나전 문양 속 유쾌한 호랑이까지 전통 회화와 공예에 담긴 호랑이의 모습을 디지털 기술로 생생하게 구현했다.
신세계면세점에서는 이 가운데 나전칠기의 화려한 미감과 호랑이의 유쾌한 모습을 담은 세 번째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전체 세 가지 이야기를 담은 풀 버전은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관 1층 디지털실감영상관에서 관람할 수 있어, 면세점에서 시작된 관심을 실제 박물관 관람으로 자연스럽게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컬처 데이’는 신세계면세점과 국립중앙박물관이 한국 문화유산을 국내외 고객에게 알리기 위해 2022년부터 이어온 문화 콘텐츠 프로그램이다. 신세계면세점은 업계 최초로 국립중앙박물관과 한국 문화유산 홍보 및 K-컬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문화유산 디지털 콘텐츠 상영과 연계 프로모션을 지속해왔다.
명동점 10층 대형 미디어파사드를 활용해 디지털 실감 콘텐츠를 선보이며,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우리 문화유산을 보다 쉽고 생동감 있게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관광객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한류 확산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2024년 문화체육관광부 ‘콘텐츠 발전 공로 표창’을 수상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명동을 찾는 글로벌 관광객들이 국립중앙박물관의 대표 콘텐츠를 박물관 밖에서도 쉽고 생동감 있게 접할 수 있도록 이번 콘텐츠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립중앙박물관과의 협업을 통해 쇼핑을 넘어 한국 문화유산과 K-컬처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는 접점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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