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免, 관광기념품 수상작 명동서 선봬

11월 15일까지 명동점 11층서 공모전 수상작 19개 판매
방짜유기·단청 부채·제주 꽃멜젓 등 지역문화 담은 K-굿즈 구성
코듀페 지역관광 팝업 연계, 10달러 이상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 증정
  • 기사입력 : 2026-10-30 15:40:31
  • 최종수정 : 2026-10-30 15:49:31
  • 김재영 기자
▲ 사진=신세계면세점 제공,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 팝업 전경, 2026.10.30.


신세계면세점(대표 이석구) 관계자는 30일 “명동점 11층 팝업존에서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26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 19개를 선보인다”며 “한국의 전통문화와 지역 고유의 특색을 담은 관광기념품을 국내외 고객에게 소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팝업스토어는 오는 11월 15일까지 운영한다. 한국의 역사와 문화, 자연, 관광지 및 먹거리 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예품과 식품 등을 전시·판매한다. 이번 팝업은 관세청과 한국면세점협회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2026 코리아 듀티프리 페스타(Korea Duty-Free FESTA)’의 지역관광특화 프로그램이다. 정부 소비촉진 행사인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과 연계해 면세 쇼핑을 지역 관광과 상품 소비로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10월 29일부터 관세청은 하반기 코리아 듀티프리 페스타를 11월 15일까지 운영하고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에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을 판매하는 ‘지역관광특화 팝업존’을 조성한다고 발표했다.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다. 한국의 역사와 문화, 자연, 관광지 및 먹거리 등을 소재로 한 상품을 발굴해 관광기념품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 사진=신세계면세점 제공,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 어흥 스티커 팩, 2026.10.30.

올해 공모전에는 역대 가장 많은 1358점이 출품됐으며 최종 25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신세계면세점은 이 가운데 19개 상품을 명동점 팝업에서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안성의 전통문화유산인 바우덕이 부채를 방짜유기 테이블웨어로 재해석한 ‘바우덕이의 찬연한 무대, 식탁 위로 펼쳐지다’다.

 

▲ 사진=신세계면세점 제공,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 영조다함, 2026.10.30.


한국 전통 단청 문양을 현대적으로 표현한 ‘한국의 결’ 부채와 제주 식문화를 담은 ‘제주다시 꽃멜젓 분말’도 판매한다. 전통 건축물의 장식물인 잡상(雜像)을 소재로 한 공예품 ‘한국의 지붕’, 모슬린 티백으로 제작한 침출차 세트 ‘영조다함’ 등도 함께 선보인다. 팝업 상품을 10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온누리상품권’을 증정한다. 상품권은 총 200매 한정으로 제공하며 준비된 수량이 소진되면 행사를 조기에 종료할 수 있다.


▲ 사진=신세계면세점 제공,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 맹호도 스마트워치 스트랩, 2026.10.30.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의 면세 유통은 다른 점포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수상작을 면세점에 입점시켜 외국인 관광객과 해외로 출국하는 내국인이 실제로 구매할 수 있도록 판매 접점을 넓히는 방식이다.

지난 10월 26일 롯데면세점은 제주점에 한국관광공사의 관광기념품 브랜드 ‘K-SOUVENIR’ 매장을 열고 공모전 수상작 21개 품목을 입점시켰다. 


신세계면세점은 이번 팝업 상품을 온라인 채널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명동점을 방문한 고객뿐 아니라 출국 전 온라인으로 면세품을 구매하는 고객까지 관광기념품 판매 대상을 확대한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최근 외국인 관광객들은 한국에서만 만날 수 있는 독창적인 디자인과 문화적 이야기를 담은 상품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이번 팝업을 통해 한국의 전통과 지역의 매력을 새롭게 발견하고, 여행의 추억을 특별한 기념품으로 간직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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