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기업에 총력 지원” 당부한 임재현 관세청장

  • 기사입력 : 2021-04-02 14:36:44
  • 최종수정 : 2021-04-02 14:38:40
  • 김재영 기자

관세청(청장 임재현)은 2일 “임재현 관세청장이 서울본부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를 방문하고 경제회복을 위한 기업지원에 관세행정 역량을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고 전했다. 관세청 관계자는 “임 청장은 기업지원의 접점에 있는 현장직원의 노고를 격려했으며, 수출입 기업들을 상대로 현장에서 직접 상담하는 현장 직원들에게 우리 기업의 상황을 파악하고 어려운 점에 대해서는 보다 촘촘히 살펴줄 것을 주문했다”고 전했다.  

 

▲ 사진=관세청 제공 / 31대 임재현 관세청장(왼쪽 두번째), 김광호 서울본부세관장(왼쪽 첫번째)

관세청은 지난 3월 30일 20년 만에 전면적인 조직개편에 나선바 있다. 이 조직개편에서 관세청은 기업 지원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본청에는 ‘국제관세협력국’을 일선 세관에는 본부세관별로 수출입 지원 기능을 ‘수출입기업지원센터’로 집중했다. 본청의 경우 기존의 자유무역협정집행기획관과 국제협력부서 역할을 담당하던 정보협력국을 국제관세협력국으로 통합해 승격시켰다.

오늘 임 청장은 서울본부세관을 방문한 자리에서 “수출입기업지원센터의 역할이 원산지증명서(C/O) 및 인증수출자 발급업무 등에까지 확대돼 더욱 중요해 졌다며 적극적인 일처리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 동석한 관세청 관계자는 임 청장이 “관세청의 ‘21년도 주요사업인 ‘한국판 뉴딜·신성장기업 지원’*관련 서울세관의 진행상황도 점검했다”며 “앞으로도 기업지원 사업이 현장에서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살펴볼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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