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무착륙 관광비행, 인천(23편)·김포(21편)·김해(13편)·대구(2편) 총 59편으로 확정

  • 기사입력 : 2021-04-30 14:28:29
  • 최종수정 : 2021-04-30 16:00:23
  • 김재영 기자

5월 황금연휴가 시작되는 첫 주부터 인천공항 23편, 김포공항 21편, 김해 공항 13편, 대구공항 2편 등 총 59편의 무착륙 관광비행이 뜬다. 지난 4월 23일에는 인천공항이 27편으로 협의되던 과정에서 29일(월) 최종 23편으로 조정됐고, 지방공항인 김포공항이 애초 18편에서 21편으로 3편이 증편됐다. 김해 13편과 대구공항 출발 무착륙 관광비행 2편은 지난 4월 23일 확정된 그대로 변동이 없다.
 

▲ 인포그래픽=김재영 기자 제작

 

인천공항은 기존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무착륙관광비행을 기존처럼 진행할 상황이지만 지방공항의 입장에서는 감회가 남다르다. 한국공항공사 항공마케팅부 이효숙 부장은 “코로나로 인해 지난해 3월말부터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김포공항 국제선 노선은 전면 중단되었다”며 “이번 관광비행으로 국제선 터미널 운영을 재개하게 되어 보다 편리한 출입국절차 및 입국심사장 시설개선, 그리고 국제선 터미널 3층에 556면의 신규 주차장을 오픈했다”고 전했다.

 

▲ 인포그래픽=김재영 기자 제작

 

특히 이 부장은 김포공항의 경우 “가까운 시일내에 국제선 노선이 재개된다면 현재 김포공항에서 일본 도쿄와 오사카, 그리고 중국 베이징과 상해, 대만 쑹산으로 가는 기존노선과 신규 취항이 가능한 대만의 가오슝까지 총 6개 국제노선이 가능 할 것”으로 내다봤다.

 

▲ 인포그래픽=김재영 기자 제작(2021.04.23)

 

▲ 인포그래픽=김재영 기자 제작(2021.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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