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면세점, 플로와 함께 음악·공연 콘텐츠 선보여
- MZ세대 타깃 마케팅 위해 이종 플랫폼과 손잡아 공략
코로나로 인한 랜선 마케팅 콘텐츠 기반 협력으로 확대 -
- 기사입력 : 2021-09-28 14:16:45
- 최종수정 : 2021-09-28 14:20:29
- 김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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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현대백화점면세점 제공 |
현대백화점면세점(대표 이재실)은 지난 27일 “MZ세대 타깃 마케팅 일환으로 SK텔레콤 계열사의 음악 플랫폼 ‘플로(FLO)’와 공동으로 음악 및 공연 콘텐츠를 선보이고 고객 혜택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협업과 공동 마케팅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음악 플랫폼 플로와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맺고 지난 15일부터 플로와 함께 ‘스테이지앤플로(STAGE & FLO)’ 랜선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현대백화점면세점 관계자는 “공동마케팅의 첫 번째 작품으로 원슈타인의 나무”라며 “‘스테이지앤플로’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대중을 더욱 가까이에서 잇는다는 취지의 플로의 음악 창작자 콜라보 프로젝트”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예술과 대중을 잇는다는 프로젝트 취지에 공감해 자사 유튜브 채널과 현대백화점면세점 외벽에 걸린 초대형 디지털 사이니지를 통해 플로의 ‘스테이지앤플로’ 영상 홍보를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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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현대백화점면세점 제공 |
또 이 관계자는 “MZ세대의 회원 비중이 높은 음악 플랫폼 플로에서 코로나 팬데믹으로 장기간 해외여행을 가지 못한 고객들을 위해 내년 3월까지 매월 새로운 ‘여행브금(BGM)’ 플레이리스트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이번 달에 발표된 현대백화점면세점의 플레이리스트는 ‘낯선 여행지 걷기만 해도 내 기분 High’, ‘음악으로 떠나보자 해외여행’, ‘뉴욕라운지에서 힙하고 싶은 날’, ‘야자수 멋진 해변에서 모히또 마실 때’ 총 4개의 테마로 구성되어 있어 듣는 순간 해외 여행지가 떠오르는 국내 및 해외 팝 뮤직으로 구성됐다”도 말했다.
현대백화점면세점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여행과 공연을 모두 제대로 즐길 수 없는 요즘, 플로에서 매월 선보이는 현대백화점면세점의 여행브금 음악을 들으며 해외여행의 기분을 느끼고, 현대백화점면세점의 유튜브 채널과 초대형 디지털 사이니지에서의 ‘스태이지앤플로’ 영상을 통해 콘서트의 감동이 조금이나마 더 생생하게 전달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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