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어 외출도 쉽지 않은 상황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특급호텔들이 가족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해외여행을 엄두도 못내는 만큼 5월 5일(수) 어린이날과 5월 8일(토) 어버이날이 낀 첫 주 국내여행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특급호텔들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대상 ‘호캉스’ 프로모션을 풍성히 준비해 선보이고 있다.
 

▲ 사진=JW 메리어트 호텔 제공 / 미피의 하루 패키지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은 5월 ‘미피의 하루(Miffy’s day at JW)’ 패키지를 통해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을 위한 특별 패키지 및 식음 프로모션을 한 달 동안 선보인다. 디럭스 객실에 ‘인디언 텐트와 매트’ 1세트를 설치해 아이만을 위한 공간으로 연출하고, 네델란드 작가 딕 브루너 원작의 캐릭터인 '미피(Miffy)'를 주인공으로 만들어진 인형, 그림 액자, 컬러링 북 등의 풍성한 선물을 제공한다. 

호텔 2층에 위치한 뷔페 레스토랑 ‘플레이버즈’에서는 특별 패밀리 뷔페 메뉴로 ‘해산물 스튜’를 비롯해 ‘허브 로스트 램 랙’, ‘목화솜 탕수육’ 등이 제공되며, 5월 5일부터 9일까지는 ‘서양식 소꼬리찜’과 ‘장어 데리야끼’, ‘능이버섯 오골계 수프’를 추가로 선보인다. 또한, 아이들을 위한 ‘미니 버거’, ‘치킨’, ‘핫도그’, ‘짜장면’ 등의 특별 메뉴가 5월 5일, 8~9일에 한해 준비되며, 달콤한 솜사탕과 함께 ‘미피(Miffy)’ 캐릭터를 크림, 초콜릿 등으로 귀엽게 장식한 케이크와 쿠키, 마카롱, 미니 컵케이크로 만나볼 수 있다.
 

▲ 사진=글래드호텔앤리조트 제공 / 글래드 키즈 패키지 모습

 

라이프스타일 큐레이터, 글래드 호텔앤리조트에서는 아이와 함께 체험 키트를 만들며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글래드 키즈(GLAD KIDS)’ 패키지를 2021년 4월 29일부터 5월 8일까지 선보인다. 서울 지역 3개의 글래드 호텔(글래드 여의도, 글래드 마포, 글래드 강남 코엑스센터)에서 예약 가능한 ‘글래드 키즈’ 패키지는 아이와 함께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객실 1박과 아이들이 창의적으로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체험키트 ‘플립박스(Flip box)’를 증정한다. 

 

또 아이와 함께 여유롭게 호캉스를 즐길 수 있도록 오후 1시 레이트 체크아웃 서비스도 제공한다. 글래드 여의도를 선택할 경우, 프리미엄 키즈 자동차 침대 브랜드 ‘띠띠’의 띠띠베드가 세팅된 코너 디럭스 객실을 이용할 수 있어 더욱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 사진=콘래드 호텔 제공 / 콘래드 주니어 패키지

여의도에 위치한 콘래드 서울은 시그니처 키즈 패키지인 ‘콘래드 주니어 패키지(Conrad Junior Package)’를 선보인다. 한강과 서울 도심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객실에서 1박과 어린이 전용 침구가 포함된 ‘디럭스 키즈 텐트’가 제공된다. 3인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조식 3인 혜택이 포함되어 있다. 여기에 프랑스 유명 디자인 브랜드인 ‘오마이(OmY Design&Play)’의 세계 각 도시의 아름다운 풍경들을 담은 컬러링 포스터와 워셔블 펜으로 구성된 오마이 컬러링 키트, 별자리까지 볼 수 있는 지구본으로 온 가족이 함께 아늑한 객실에서 가족만의 여행을 계획할 수 있다.

또한, 호텔 자체 제작 키즈 에코백과 키즈 배스 로브를 비롯해 콘래드 베어와 콘래드 덕 등 콘래드 서울의 브랜드 굿즈를 제공해 풍성함을 더하고 있다. 고객 요청 시에는 디즈니 썸썸, 태고의 달인 등 반다이남코의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닌텐도 스위치를 대여하는 등 다채로운 혜택을 통해 지루할 틈 없는 호캉스를 누릴 수 있다. 2021년 5월 31일까지 예약 및 투숙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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