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1년 이상 지속되며 식생활 습관에서 소비행태는 물론 일상생활 패턴까지 모든 것이 이전과는 달리 다 바뀌어 가고 있다. 호텔 업계에서는 일주일 이상 한 달까지 장기 투숙객을 위한 프로모션을 내 놓으며 적극적으로 고객을 유인하는 프로모션을 앞 다퉈 내놓고 있다.

각 호텔이 장기 투숙 고객을 위해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살펴보며 어떤 혜택들이 주어지는 지를 살펴보자. 최소 7일 이상부터 가능한 실속패키지 상품과 2주 이상 한 달까지 프로그램들을 내놓은 호텔들도 있다. 특급호텔의 경우에도 한 달 장기투숙 상품이 고객을 기다린다. 또 제주를 배경으로 휴양지에서의 장기 투숙 상품도 고객의 선택을 기다린다. 호텔도 구경하고 상품도 비교해 보자.

7일 이상부터 장기 투숙 프로모션 상품을 내놓은 호텔은 ‘글래드 호텔’, ‘노보텔 앰베서더 독산’, 그리고 ‘머큐어 서울 엠배서더 강남 쏘도베’를 꼽을 수 있다.
 

▲ 사진=글래드 호텔 / 서울 '한 달 살기' 패키지

 

글래드 호텔은 서울 도심에 위치한 총 4개의 글래드 호텔 체인에서 이용이 가능한 상품이다. ‘글래드 여의도’, ‘글래드 마포’, ‘글래드 강남 코엑스 센터’, 그리고 ‘글래드 라이브 강남’이 그 주인공이다. 글래드 호텔은 ‘서울 한 달 살기’ 패키지를 내놓고 7박 이상 예약을 할 경우 상품 선택이 가능하다. 패키지를 선택하면 교보문고가 큐레이팅 한 도서 1권과 이퀄 페루 코코아 2개가 증정되며 주 2회 객실 정비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 스탠다드 더블 객실을 선택한 고객 중 선착순 한정으로 객실 무료 업그레이드도 가능하다.

글래드 호텔에서 15박 이상 장기 투숙하면 ‘기프트 박스’를 호텔 측에서 증정한다. 패키지 이용시 7~14박 투숙이면 1박당 세금 포함 6만 6천 원에, 15~30박 이상 투숙 시 1박당 세금 포함 6만 원에 예약이 가능하다. 글래드 호텔 상품은 올해 5월 31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 사진=노보텔 앰배서더 독산 / 슬기로운 호텔 생활

 

‘노보텔 앰배서더 독산’에서는 패키지 이름이 ‘슬기로운 호텔 생활’이다. 드라마로 유명한 ‘슬기로운 ~ ’ 시리즈를 패러디한 패키지 명으로 한눈에 쏙 들어온다. 최소 7일부터 예약이 가능한 이 상품은 최대 28일까지 1주 단위로 예약이 가능하다. 1주 7일부터 2주 14일, 3주 21일, 그리고 최대 28일 예약이 가능한 상품으로 슈페리어 객실이 기본 제공되고 주 2회 객실 정비 서비스와 주 1회 1인에 한해서 단품 조식이 제공된다. 헬스장과 실내수영장, 그리고 사우나 이용이 가능하며 7일 기준 세금 별도로 35만원에 이용이 가능하다.

 

▲ 사진=머큐어 서울 앰배서더 감남 쏘도베

한편 ‘머큐어 서울 엠배서더 강남 쏘도베’는 7박 이상 투숙 하는 장기 투숙 고객을 위한 ‘THE MORE YOU STAY THE MORE YOU SAVE’ 패키지를 내놨다. 패키지에 포함된 객실은 ‘스탠다드룸’으로 7박 투숙 시 세금별도로 49만 원에 예약 가능하며 금액을 추가하면 ‘디럭스룸’으로 업그레이드 하거나 화려한 강남 이브닝 뷰가 한눈에 들어오는 ‘프리빌리지’, 그리고 도심 속 프라이빗 정원에서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는 ‘발코니룸’ 등 4가지 타입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해당 패키지 이용 고객에 한해 객실 내 요가 매트 및 미니 덤벨도 제공한다. 또 셀프 바디 체크가 가능한 최신 설비의 피트니스 이용과 편안하고 안락한 공간의 사우나 이용권도 포함됐다. 투숙 기간 동안 머큐어 서울 앰배서더 강남 쏘도베의 모든 식음 시설 20% 할인과 루프탑 클라우드 10%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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