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 전국 14개 공항, 총 151만 명 이용 예상

9월 22일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측
9.21~26일 총 8,804편 운항 계획
공항 직원주차장까지 일반 방문객에 공개
포털사이트에 운항정보 및 실시간 주차정보 제공
김포공항 면세점, ‘전통놀이 체험’ 등 이벤트 실시
국제선 6개 공항, 순금증정 이벤트도 눈길 끌어
  • 기사입력 : 2018-09-20 11:17:20
  • 최종수정 : 2018-09-20 12:40:50
  • 김재영 기자

한국공항공사(사장직무대행 김명운, 이하 공사)는 20일 “올해 추석을 맞아 9월 21일부터 26일까지 전국 14개 공항을 이용하는 이용객이 총 151만 명(국내선 116만 명·국제선 35만 명, 전년 추석대비 1일평균 1.9%증가)”에 달하며 “9월 22일(토)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측했다. 더불어 “총 8,804편의 항공기(임시항공기 국내선 142편·국제선 63편포함)가 운항된다”고도 밝혔다.

공사는 “연휴기간 중 주요 공항내 이용객 대상 근무인력을 총 2,307명 배치, 혼잡으로 인한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 할 예정”이며 “직원 주차장을 일반에 공개하는 한편 공항별 운항정보 및 실시간 주차정보도 포털 사이트에 제공해 이용객 편의 정책을 적극적으로 실시한다”고 말했다.

공사 임귀섭 운항본부장은 “대중교통 등을 이용, 출발 1~2시간 정도의 여유 시간을 갖고 공항에 도착해 셀프체크인과 생체정보 활용 수속 간소화 시스템 등 자동화기기를 사용하면 보다 편리하고 신속하게 공항을 이용할 수 있다”고 추석연휴 기간 혼잡을 피하는 방법에 대해서 언급했다.
 

추석을 맞아 김포공항 국제선을 이용하는 면세점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놀이 등 명절 전통놀이 체험과 경품이벤트가 진행된다. 행사 진행시간은 9월 21일과 22일에는 13시부터 17시까지 진행되며, 9월 23일과 24일에는 14시 30분부터 18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사진 = 한국공항공사 홈페이지 / 면세점 구매 고객 순금트로피 당첨이벤트 안내

한편 김포·김해·제주·대구·무안·양양공항 국내 6개 국제공항에서 지난 7월 6일부터 11월 30일까지 ‘면세점 구매 고객 순금트로피 당첨이벤트’가 진행중이다. 추석연휴에 국제선 출국장을 이용하는 고객 모두에게 면세점 할인쿠폰과 순금이벤트 응모권을 추가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된다. 해당 이벤트는 12월중에 당첨자를 추첨할 예정이며 1등 1명에게는 5천만 원 상당의 순금 트로피와 2등 2명에게 1천만 원 상당 전자제품 교환권을 제공하고 3등 7명에게는 5백만 원 상당의 여행상품권과 면세점 상품권을 제공한다(경품수령에 따른 제세공과금 본인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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