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라 메르’ 뷰티 클래스 온라인으로 진행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고객 비대면 접점 프로그램 확대
브랜드 협업 이벤트 비대면으로, 고객 대상 체험형 마케팅 강화
  • 기사입력 : 2022-01-21 11:07:39
  • 최종수정 : 2022-01-21 11:11:27
  • 김재영 기자
▲ 사진=롯데면세점 제공 / '라 메르' 롯데 명동 본점 매장 전경(2022.01.20)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면세점들이 자구책으로 비대면 온라인 뷰티클래스로 고객과의 접점을 형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롯데면세점(대표 이갑)은 21일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 ‘라 메르(La Mer)’와 손잡고 20일 VIP 고객 40여 명을 초청해 토탈 안티에이징 라인인 ‘제네상스 드 라 메르TM’의 제품 사용법 및 뷰티 팁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공개했다.
 

▲ 사진=롯데면세점 제공 / '라 메르' 랜선 뷰티 클래스(2022.01.20)

롯데면세점은 코로나 이전 명동 본점에 세계 최대 규모의 VIP 고객 라운지를 마련해 해당 장소에서 다양한 프로모션과 행사를 진행했었다. 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이 오랜기간 지속되어 대고객 접점을 온라인으로 방향 전환했다. 이번 행사는 ‘라 메르와 함께하는 롯데면세점 VIP 버추얼 이벤트’로 명명하고 VIP고객을 선정해 이들 고객에게 제품 트라이얼 키트와 마사지 툴을 사전에 증정하여 뷰티 클래스를 진행하는 동안 제품을 함께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행사 종료 후에는 더욱 상세한 뷰티 컨설팅을 희망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피부관리 솔루션도 제공했다.

이승국 롯데면세점 상품본부장은 “코로나로 인해 한동안 중단되었던 브랜드 협업 이벤트를 비대면으로 전환해 재개했다”라며 “올 한 해 다양한 콘셉트의 비대면 이벤트를 기획해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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