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글로벌고객만족도 LCC 부문 ‘7년 연속 1위’ 선정
- ‘소비자 품질 만족도’, ‘고객 가치’ 등 항목서 높은 평가를 받아
반려동물 친화정책 등 차별화된 고객 만족 서비스 제공 결과
코로나로 인한 키르기스스탄, 하노이 교민 전세기 운항 등 노력
22년 초 중대형기종 A330 도입 글로벌 항공사로 도약 비전 -
- 기사입력 : 2021-07-08 11:05:02
- 최종수정 : 2021-07-08 11:09:59
- 김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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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티웨이항공 제공(2021.07.08) |
티웨이항공은 8일 “글로벌고객만족도(GCSI) 조사에서 7년 연속으로 저비용항공 부문 1위에 선정됐다”며 세부적으로는 “‘소비자 품질 만족도’, ‘고객 가치’, ‘글로벌 역량’, ‘충성도’ 등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7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티웨이 항공 관계자는 “글로벌고객만족도(GCSI) 조사는 사단법인 글로벌경영협회 주관해 국내 기업의 글로벌 경영 역량에 대해 평가하는 제도로 올해 17번째로 시행됐다”고 덧붙였다.
티웨이 항공 관계자는 “올해 취항 11주년을 맞이한 티웨이항공은 글로벌 고객만족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왔다”며 “지난해 코로나19에 따른 국제선 노선 축소 이후에도 키르기스스탄, 하노이, 호치민 등 지역에 전세편 운항을 통해 재외국민 수송을 돕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특히 이용객 중심 정책을 펼쳐 지난 2월부터 차별화된 반려동물 동반 고객 서비스인 ‘t’pet(티펫)‘을 시행 중이며 국내 항공사 최초로 반려동물 전용 탑승권 발급에도 나섰고, 최근 반려동물 전용 이동 가방까지 출시하며 반려동물 친화 정책을 강화했고 그 외에도 기내 반입 가능한 휴대품의 무게도 9kg로 상향 하는 등 서비스의 질을 올리기 위한 노력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티웨이항공은 앞으로 글로벌 항공사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내년 초 중대형기종인 A330 모델도 도입한다. 도입 후 운수권을 확보한 크로아티아, 호주, 키르기스스탄 등 중장거리 노선에 신규 취항할 예정이며,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
고객 만족의 바탕이 되는 최상의 안전운항 시스템을 위한 투자도 지속 중이다. 지난해 최신 시설의 티웨이항공 자체 훈련센터를 마련했으며, A330 기종 도입에 맞춰 인프라 확충과 교육 등 안전 역량 강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다양하고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펼쳐온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안전 역량을 바탕으로 최상의 고객 만족을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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