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롯데면세점 제공 / Travel is Comming(2022.04.22~05.31)

코로나로 2년이 넘는 해외여행길이 꽉 막혔던 상황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 지난 18일부터 국내 사적 모임 제한과 영업시간 규제가 해제되면서 2년여 동안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마침표를 찍었다. 일상 회복 및 국제선 재개 본격화 등 해외여행에 대한 기대감이 그 어느 때보다도 부풀고 있는 이 시점에 면세업계 또한 내국인 혜택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롯데면세점(대표 이갑)은 21일 “ 4월 22일부터 5월 31일까지 약 한 달간 ‘TRAVEL IS COMING’ 온오프라인 쇼핑 대축제를 선보인다”며 “이번 프로모션은 기존 마케팅 행사와 병행하여 진행되는 추가 이벤트로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내국인 고객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되었다”고 전했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이미 기존에 내국인 고객에게 최대 200만 원의 LDF PAY를 증정하고 해외 유명 브랜드 상품을 최대 8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등 역대 최대규모의 이벤트를 지난 3월부터 진행하고 있었다”며 “이번에 실시되는 프로모션은 기존 프로그램은 동일하게 진행되면서 여기에 더해 시내점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6만 원의 LDF PAY를 추가 증정하고 달러 환율이 높아짐에 따른 구매고객의 부담을 덜고자 ‘다이내믹 환율 보상 이벤트’를 진행한다” 덧붙였다. 롯데면세점에서 구매일 기준 달러 환율이 1,250원 초과 1,300원 이하일 때 최대 2만원을, 1,300원 초과 시에는 최대 3.5만 원을 제공하는 등 LDF PAY를 차등 지급하는 프로그램이다.

롯데인터넷면세점을통해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고객을 위해 온라인 전용 ‘더드림머니’ 25달러와 카카오페이 결제전용머니 최대 45달러 등 적립금도 별도로 추가 제공한다. 또 롯데면세점 시내점에서 200달러 혹은 인천공항점에서 100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해외여행 필수품인 트래블 키트(친환경 플라스틱프리 3종 비누)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그 외에도 각기 다른 조건의 미션 스탬프 4개와 구매 스탬프 2개 등 총 6개 스탬프를 모두 완성한 고객에게 LDF PAY 3만 원을 증정하는 ‘프리퀀시 콘텐츠’도 6월 30일까지 선보인다. 다만 혜택을 받기 위해선 6월 28일까지 출국 및 구매상품 인도를 마쳐야 한다. 프리퀀시를 완성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LG 스탠바이미, 애플워치 등도 경품으로 선물한다.

신혼여행을 떠나는 웨딩고객을 위한 특별 혜택도 있다. 오프라인 등급 VIP골드 업그레이드와 구매금액별 최대 5만 원의 LDF PAY, 인터넷면세점 더드림머니 175달러도 추가 지급한다. 여행 전 챙겨야 할 호텔, 환전. 로밍 등 제휴 서비스도 할인 제공한다.

이상진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은 “자유로운 해외여행과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롯데면세점을 찾는 고객을 위해 혜택을 확대했다”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콘텐츠를 소개하는 등 면세쇼핑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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