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롯데면세점 제공, 2023.10.26.

롯데면세점(대표 김주남) 관계자는 26일 “약 3개월의 매장 전면 리뉴얼 공사를 진행한 제주공항점(제주공항 국제선 3층 출국장)이 26일 오전 11시 그랜드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픈식에는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와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 손종하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장, 김규진 제주세관장, 김남진 제주관광협회 본부장 등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 1월 제주국제공항 출국장면세점 신규 사업자로 선정된 롯데면세점은 지난 3월부터 제주공항점 운영을 시작했다. 이후 7월부터 약 3개월 동안의 공사를 마치고 26일 그랜드 오픈했다. 매장 규모는 총 544.79㎡(약 165평)로 화장품‧향수‧주류 등 전 품목을 취급한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제주공항점의 9월 매출은 영업을 시작한 3월 대비 약 385% 증가했다”며 “엔데믹 전환 이후 중국, 대만 등 주요 노선이 증편되고 국제선 이용객 또한 늘어나고 있어 추후 매출이 급격히 추가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 사진=롯데면세점 제공, 2023.10.26.

이 관계자는 “롯데면세점 제주공항점은 롯데면세점의 미래지향 기술과 제주도 자연의 특별함이 새롭게 조화로움을 이뤄내는 친환경 콘셉트를 매장 디자인에 녹였다”며 “라메르와 SK-II, 정관장 등 내외국인 여행객이 선호하는 베스트 브랜드는 물론 국내 오프라인 면세점 최초로 싱가포르 ‘바샤 커피’도 유치했고 ‘바솔트’와 ‘슬로우잼’ 등 제주 특산품도 선보인다”고 말했다.

롯데면세점은 제주공항점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에스티로더, 조말론 등 유명 화장품‧향수 최대 20%, 주류 전 품목대상 최대 15% 할인 프로모션을 선보이고 나아가 롯데면세점 회원등급 업그레이드 혜택 등을 제공한다.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는 “이번 제주공항점 그랜드 오픈은 다시 시작된 자유로운 해외여행을 상징한다”라며 “롯데면세점은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지인 제주를 찾은 외국인 고객들에게 세계적 수준의 쇼핑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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