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호텔 ‘라연’, 佛 ‘라 리스트’ TOP 150에 한국 레스토랑 최초로 2회 연속 올라
- 프렌치 ‘콘티넨탈’·일식당 ’아리아께’도 TOP 1000 리스트에 3회 연속 이름 올려
김성일 셰프, 특별상 부문 ‘‘Artisan & Authenticity Award’도 함께 수상 영예 -
- 기사입력 : 2021-12-01 09:51:23
- 최종수정 : 2021-12-01 10:01:20
- 김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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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신라호텔 제공 / '라 리스트 2022'에서 2회 연속 TOP 150에 오른 '라연' 전경(2021.11.30) |
서울신라호텔(사장 이부진)은 30일 “한식당 ‘라연’이 프랑스 정부가 주관하는 세계적인 미식 가이드 ‘라 리스트 2022(LA LISTE 2022)’에서 한국 최초·유일한 2회 연속 150대 레스토랑으로 선정됐다”며 “동시에 서울신라호텔의 프렌치 레스토랑 ‘콘티넨탈’과 일식당 ‘아리아께’도 3회 연속 TOP 1000 레스토랑에 이름을 올렸다”고 소식을 전했다.
신라호텔 관계자는 “‘라 리스트’는 프랑스 관광청에서 가장 신뢰도 높은 관광·미식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2015년 부터 매년 전세계 1,000대 레스토랑을 선정해 발표하는 미식 가이드”라며 “1,000대 레스토랑 선정은 ‘트립어드바이저(TripAdvisor)’, ‘옐프(Yelp)’ 등 온라인 관광·미식 사이트와 뉴욕타임스, 미쉐린 가이드 등 전세계 유명 레스토랑 관련 리뷰, 전세계 요식업자들의 설문을 총망라해 결정된다”고 선정 기준을 밝혔다.
이 관계자는 “한식당 ‘라연’은 ‘라 리스트 2022’에서 한국 레스토랑 25곳 중 가장 높은 점수인 100점 만점에 94.5점을 획득해 TOP 150대 레스토랑으로 선정됐다”며 “지난 2017년 TOP 500에 이름을 올린 후 2018년 TOP 200, 2019년 TOP 150에 선정되는 등 순위가 꾸준히 상승했으며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공식 행사가 취소되어 2년만에 새로운 리스트가 발표됐고 2회 연속 TOP 150DP 이름을 올렸다”고 소식을 전했다. 또 “올해는 ‘라연’의 김성일 셰프가 ‘라 리스트 2022’의 특별상 부문인 ‘Artisan & Authenticity Award(장인 & 진정성 상)’도 함께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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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신라호텔 제공 / '라 리스트 2022'에서 수상한 '라연' 김성일 세프(2021.11.30) |
한편, ‘라 리스트 2022’에는 서울신라호텔 ‘라연’, ‘콘티넨탈’, ‘아리아께’ 외에도 ‘밍글스’, ‘주옥’, ‘권숙수’, ‘정식당’, ‘라망 시크레’, ‘모수’, ‘가온’, 스와니예’, ‘무오키’, ‘세븐스 도어’, ‘알라프리마’, ‘피에르 가니에르’, ‘코지마’, ‘라미띠에’, ‘스시조’, ‘스시선수’, ‘도림’, ‘제로 콤플렉스’, ‘스시효’, ‘모모야마’, ‘마피아체’, ‘톡톡’ 등 25개 한국 레스토랑이 TOP 1000에 올랐다.
올해는 100점 만점에 99.5점을 얻은 레스토랑 프랑스 파리의 ‘기 사부아(Guy Savoy)’가 5회 연속 최고 순위 레스토랑의 자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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