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免, 10월 1일 인천공항점에 샤넬 부티크 매장 오픈
-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3층 28번 탑승구 인근 405㎡ 규모
제2여객터미널 이어 루이비통, 에르메스등 모두 입점해 운영 -
- 기사입력 : 2021-10-01 09:43:13
- 최종수정 : 2021-10-02 13:19:56
- 김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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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인천공항 제공 /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28번 탑승구 근처 샤넬 부티크 전경(2021.10.01) |
10월 1일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샤넬(CHANEL)이 현대백화점면세점 인천공항점에 입점했다. 현대백화점면세점(대표 이재실)은 1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이하 T1)에 위치한 현대백화점면세점 인천공항점에 샤넬 부티크 매장이 오픈했다”고 밝히며 “샤넬의 레디-투-웨어(의류)·핸드백·슈즈·커스텀 주얼리·아이웨어·워치&화인 주얼리 상품 등이 판매되고, 매장 면적은 405㎡ 규모”라고 말했다. 인천공항 면세사업팀 관계자는 “3층 면세지역 중앙의 28번 탑승구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6시 30분에서 오후 9시 30분까지”라고 전했다.
인천공항에는 기존에 제2여객터미널(이하 T2) 오픈 당시 신세계면세점이 샤넬 부티크 매장을 오픈한 이후 이번이 두 번째로 인천공항에는 루이비통과 에르메 브랜드는 T1과 T2에 모두 운영중 이었지만 샤넬 매장이 T1에 입점하면서 인천공항은 3대 명품 브랜드 매장이 모든 터미널에서 운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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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인천공항 제공 / 인천공항 전형욱 본부장, 현대백화점면세점 이재실 대표, 인천공항 김경욱 사장, 샤넬코리아 김윤정 점장, 샤넬코리아 스테판 블랑샤르 대표, 샤넬코리아 허산주 전무(사진 왼쪽부터, 2021.10.01) |
인천공항 관계자는 “10월 1일 진행된 오픈식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 전형욱 운영본부장을 포함해 면세사업권 운영자인 현대백화점면세점 이재실 대표이사, 샤넬코리아 스테판 블랑샤르 대표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고 밝혔다.
현대백화점면세점 관계자는 “이번에 들어서는 샤넬 부티크 매장 곳곳에는 미국 캘리포니아 출신의 디자이너 듀오 커티스 제레(Curtis Jeré), 뉴욕 출신 아티스트 피터 데이튼(Peter Dayton) 등 유명 작가들의 현대미술 작품도 전시된다”고 덧붙였다.
현대백화점면세점 관계자는 “‘위드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인천공항점뿐만 아니라 무역센터점, 동대문점 등 면세점 전 점포의 MD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차별화된 콘텐츠를 내세워 새로운 경험을 제안하는 ‘고품격 라이프 스타일 면세점’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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