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免 김포공항점, 방한 외국인·휴가철 여행객 맞이 전면 리뉴얼 오픈

최근 3개월 김포공항점 매출, 직전 3개월 대비 60%↑
전점, 바캉스 시즌 맞이 ‘스파클링 섬머’ 프로모션 진행
  • 기사입력 : 2023-05-31 09:14:30
  • 최종수정 : 2023-05-31 09:18:48
  • 김재영 기자
▲ 사진=롯데면세점 제공, 2023.05.31.

 

롯데면세점(대표 김주남) 관계자는 31일 “엔데믹을 맞아 방한하는 외국인과 해외 출국 내국인을 대상으로 지난 3개월간의 전면 리뉴얼 공사를 거쳐 김포공항점을 31일 재오픈했다”고 밝혔다.

롯데는 지난 2021년 10월 김포공항 화장품·패션·식품 면세사업권을 재 획득하며 2031년 9월까지 최대 10년의 사업 기간을 확보했고 이번 매장 전면 리뉴얼을 통해 보다 쾌적한 쇼핑 공간을 갖추게 됐다는 평가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올 1~4월 김포공항 국제선 이용객 수가 총 77만명으로, 직전 4개월 대비 138% 증가했고 매장 리뉴얼 작업을 진행하는 기간동안 임시매장으로 운영됐던 롯데면세점 김포공항점의 최근 3개월간 매출이 직전 3개월 대비 60% 증가했다”며 “이번 전면 리뉴얼을 계기로 매출 상승과 호조세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귀띔했다.

 

▲ 사진=롯데면세점 제공, 2023.05.31.

 

새단장을 마친 매장에는 ‘라메르’, ‘르라보’, ‘에르메스 향수’ 등 해외 화장품 브랜드가 새롭게 입점했다. 롯데면세점은 매장 한편에 설치한 대형 LED 화면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국의 관광 및 문화를 알리 예정이다. 내달 중순까지는 여행을 테마로 한 대형 조형물 ‘트래블 신(Travel Scene)’을 설치해 공항 이용객에게 여행의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김미진 롯데면세점 김포공항점장은 “매장 전면 리뉴얼을 통해 쾌적한 쇼핑 환경과 더욱 다양한 브랜드 및 상품을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라며 “김포공항점을 방문하는 내·외국인 고객에게 면세점 쇼핑의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롯데면세점은 여름 바캉스 시즌을 맞아 내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스파클링 섬머’ 프로모션을 7월 30일까지 진행한다. 300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 중 경품 응모를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호주 시드니와 일본 도쿄 항공권, 롯데호텔 제주 숙박권 등을 추첨 증정한다. 롯데면세점 김포공항점은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구매 금액에 따라 입점 브랜드의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내달 말까지 진행한다. 롯데면세점 시내점에서는 롯데면세점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LDF PAY를 구매 금액에 따라 증정하며, 롯데면세점 인천공항점에서는 최대 14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 (주)티알앤디에프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김재영 기자

TR&DF 뉴스레터

TR&DF 뉴스레터
등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