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免, 외국인 고객 유치 위한 여행사 초청 설명회 성료
- 해외여행 재개에 인바운드 여행 가이드 180명 초청
파트너십 강화 및 K뷰티 브랜드 소개등 활성화 대비 적극 나서
롯데호텔·롯데월드 등 계열사 손잡고 마케팅 협업 확대 예정 -
- 기사입력 : 2023-03-15 09:42:07
- 최종수정 : 2023-03-15 09:47:31
- 김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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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롯데면세점 제공, 2023.03.14. |
롯데면세점(대표 김주남) 관계자는 15일 “지난 14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중국, 일본, 동남아 단체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여행사 50개를 대상으로 180여 명의 여행사 관계자 및 가이드가 참석한 가운데 약 4시간 동안 방한 관광객 증가 및 여행 활성화에 따라 인바운드(In-Bound, 외국인의 한국여행) 여행사 초청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리오프닝에 맞춰 롯데면세점이 3년 만에 준비한 첫 번째 여행사 초청행사로, 코로나 팬데믹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낸 여행업계를 격려하고 여행사와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고 행사 취지를 말했다. 행사에서는 ‘빌리프’, ‘삐아’, ‘어뮤즈’, ‘넘버즈인’, ‘퓌’ 등 국내 화장품 브랜드가 참여해 한국 화장품의 우수성을 알렸다.
롯데면세점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새롭게 모델 라인업을 완성하고 글로벌 마케팅을 전개중이다. 숏드라마, 뮤지컬 등 K콘텐츠의 특색을 담은 ‘LDF오리지널 시리즈’ 런칭과 롯데면세점 모델인 걸그룹 트와이스 단독 팬미팅을 지난 2월 진행해 약 500명의 일본인 관광객을 직접 유치하는 성과를 냈다.
남궁표 롯데면세점 판촉부문장은 “최근 국제선 여행객 수가 코로나19 이전의 60~70%로 빠르게 회복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롯데면세점은 여행사와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관광객을 유치하고, 롯데면세점이 쇼핑 명소를 넘어 필수 관광코스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면세점은 해외여행을 준비하고 있는 내국인 고객을 위한 행사도 진행중이다. 지난 3월 6일부터 내국인 해외여행객을 대상으로 봄 시즌 프로모션 ‘Awakening Spring’을 통해 ‘스튜어트 와이츠먼’, ‘발리’, ‘베트리나’ 등 해외 유명 브랜드의 상품을 최대 80%까지 할인중이다. 롯데면세점 시내점에서는 구매 금액에 따라 롯데면세점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LDF PAY를 최대 320만 원까지 증정하고, 인천공항점에서는 최대 14만 원의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에 롯데인터넷면세점에서 250달러 이상 구매하거나, 롯데면세점 시내점에서 1천 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시그니엘 부산 숙박권을 추첨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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