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가 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제주 관광의 질적 성장과 함께 시내면세점 매출 증가 등이 평가받아 고객만족도 전국 1위에 이어 기관평가가 지난해보다 2단계 올랐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전국 241개 지방 공기업을 대상으로 했다. 최우수 등급 기관이 선정되지 않아 실질적으로 우수 기관 선정은 최고 등급 평가를 받은 것이다.

제주관광공사는 올해 고객만족도 전국 1위에 이어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또 내국인 관광객 1,352만 명 유치, 시내면세점도 2016년 43억에서 2017년 120억 매출 증가 등의 성과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지역 경제를 살리고 관광 진흥을 통한 수익이 도민에게 환원되는 선순환 구조를 강화함으로 도민과 관광객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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