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츠스킨, 미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 입점

총 37개 제품 등록, 17일부터 판매 시작
글로시박스 협업, 온라인 마케팅도 전개
  • 기사입력 : 2018-07-17 10:48:00
  • 최종수정 : 2018-11-28 10:19:43
  • 김일균 기자

▲사진=잇츠한불 제공
 
잇츠스킨이 미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Amazon)에 입점하고 17일부터 판매한다. 화장품 구독 서비스 업체 중 하나인 글로시박스와 협업한 제품 마케팅도 전개한다.
 
아마존은 현재 미국 전자상거래 부문에서 5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잇츠스킨은 아시아에서 10만 병을 판매한 파워10 포뮬러 VC이펙터 등 총 37개 제품을 판매한다.
 
이번 아마존 입점은 기존의 아시아권 국가를 넘어 미주권으로 해외 판매처를 넓힌 것이다. 잇츠스킨은 미국 페스티벌 뷰티콘(Beautycon)에 참가하는 등 시장 확대를 준비한 바 있다.

▲사진=잇츠한불 제공 / 화장품 구독 서비스 글로시 박스

또한 화장품 구독 서비스 업체 글로시박스를 통해 K-beauty가 낯선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알릴 예정이다. 화장품 구독 서비스는 제품을 전문 MD가 선정해 정기적으로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잇츠스킨 관계자는 "미국에서 화장품 온라인 판매 비중은 2011년 5.6%에서 2017년 10.2%까지 늘어난 상태"라며 "미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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