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해양수산부와 손잡고 해양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문체부 도종환 장관과 해수부 김영춘 장관은 7월 11일 해양 관광 활성화를 위한 부처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서 두 부처는 세계적인 해양관광 관문도시와 마리나·크루즈 등 고부가가치 해양관광 산업 육성에 뜻을 모았다. 또한 해양치유 등 해양관광 신산업과 해양생태·섬 등 해양관광 자원을 개발해 해양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 관광자원화하겠다고 밝혔다.

각 부처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개별적으로 추진되던 해양관광 정책을 업무협약을 통해 효율적으로 연계해 통합 집행하는 등 동반 상승할 수 있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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