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가 해외 전문가들을 초청해 크루즈 산업 동향과 방한 크루즈 관광 활성화 방안을 소개하는 '코리아 크루즈 트래블 마트(Korea Cruise Travel Mart)'를 6월 28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주, 부산, 인천, 여수, 강원 등 항만공사 및 지자체 공무원과 크루즈 전문 여행사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가하며 중국 사드 영향 이후 한중 간 크루즈 관광산업 동향, 러시아와의 환동해 크루즈 활성화 방안 등을 다룰 예정이다. 

또한 대만 크루즈 협회 이사장을 비롯해 대만, 러시아, 호주 등 7개국 해외 참가자들과 함께 29일부터 3일간 인천, 부산, 여수, 제주를 돌며 국내 크루즈 관련 시설 및 기항지 관광자원 답사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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