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면세점, 정항우케익과 MOU...“지역특산품 활성화 나서”
- 입점 브랜드 중 30% 부산 중소·중견기업
“중화권·일본 크루즈 관광객 유치 본격화” -
- 기사입력 : 2018-06-21 16:04:56
- 최종수정 : 2018-08-24 15:17:03
- 김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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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산면세점 제공 / 이일재 부산면세점 대표(왼쪽에서 두번째)와 정항우 정항우케익 대표(왼쪽에서 세번째) |
부산 용두산공원에 위치한 중소·중견 ‘부산면세점’이 지역특산품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20일 정항우케익과 부산관광특산품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 먹거리 특산품을 공동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부산면세점 관계자는 “입점 브랜드 중 30%는 부산에 소재한 중소·중견기업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 부산을 대표하는 소셜미디어 캐릭터인 ‘부산언니’ 제품에서부터 부산 ‘시어’ 고등어 캐릭터 상품까지 부산을 알릴 수 있는 상품들이 외래관광객을 찾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중 관계가 회복됨에 따라 부산면세점은 중화권 크루즈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략을 시행할 방침이다. 중화권·일본 크루즈 관광객 유치를 주요 매출 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으며, 향후 중국인 크루즈 관광객까지 방한하게 될 시 매출 성장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면세점은 용두산(시내)점을 비롯해 부산항만에 출국장면세점을 운영하고 있다.
이일재 부산면세점 대표는 “부산대표특산품 개발 프로젝트는 이제 막 1탄으로 시작하지만 앞으로 프로젝트는 10탄, 20탄 지속될 것이다. 앞으로 부산면세점은 다양한 제품 개발 및 상품화의 선봉에 서 있을 것”이라고 목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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