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6월 25~29일 '중국 3대 도시 MICE 로드쇼' 개최

인센티브 단체 유치 위해 중국 기관/업체 초청 설명회 개최
중국 방한 단체여행 제한 조치 이후 1년여 만에 공식 행사
  • 기사입력 : 2018-06-21 11:42:43
  • 최종수정 : 2018-08-24 15:15:50
  • 김일균 기자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 창덕궁 방문한 중국 인센티브 단체


한국관광공사가 '중국 3대 도시 MICE 로드쇼'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6월 25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되며 국내 주요 지자체와 관광업계 종사자 등 지역별 20개 이상의 기관 및 업체가 참가한다.

중국 3대 도시 광저우(25일), 베이징(27일), 선양(29일)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중국 기관과 업체 관계자들을 초청한 비즈니스 상담회도 열린다. 한국관광공사는 포상관광 국내유치를 위해 행사에서 한국의 매력과 지원 제도 등을 집중 홍보한다.

이번 행사는 중국 방한 단체여행 제한 조치 이후 1년여 만에 공식적으로 현지에서 개최하는 대규모 MICE 행사다. 2016년 123,410명으로 전체의 45.7%를 차지하던 방한 중국인 기업회의 및 인센티브 관광객은 지난해 80% 이상 감소했다.

한국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금년 4월 우한 충징지역 단체비자 발급 허가 조치 이후 성장세로 돌아서고 있는 중국 인센티브 관광객의 하반기 회복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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