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O-대한항공, 6월 20일에서 22일까지 일본 여행사-언론사 팸투어 개최

오늘부터 3일 간 제주의 주요 관광자원 순회
일본 관광객 증가와 일본-제주 직항 노선 활성화 기대
  • 기사입력 : 2018-06-20 16:12:26
  • 최종수정 : 2018-08-24 15:11:33
  • 김일균 기자

 

▲사진=제주관광공사 제공 / 협재해변


제주도가 일본 관광객 유치에 발벗고 나섰다. 제주관광공사(JTO)와 대한항공은 일본 주요여행사 상품기획 담당 및 언론사 관계자 등 총 15명이 참가하는 팸투어(Familiarization Tour)를 공동 개최해 제주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한다. 

이번 투어는 SNS에 익숙한 세대를 겨냥한 인스타바에(인스타그램에 자랑하기 좋은 장소)로 보롬왓과 돈내코 원앙폭포 등을 소개한다. 또한 젊은 여성층을 공략하기 위해 곽지 해수욕장과 신화월드, YG리퍼블릭 등 해변과 한류콘텐츠, 온천을 좋아하는 일본인을 위해 다이넥스호텔의 아라고나이트 온천을 순회해 제주의 관광자원을 적극 알리겠다는 생각이다.

최근 일본을 찾는 한국인 관광객들은 급등한데 반해 한국을 찾는 일본인 관광객은 상대적으로 적다. 이번 팸투어에 소개된 제주의 관광지가 일본 매체를 통해서 알려지면 제주를 찾는 일본인 관광객들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계자는 "일본인의 수요에 맞는 상품이 구성되고, 일본-제주 직항 노선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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