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타면세점, “인천공항 입찰 전력 투구” 등 사업확대 의지 밝혀

개점 2주년 기념 협력사 초청간담회
“안정적인 성장기반 마련, 입지 다져”
  • 기사입력 : 2018-05-25 11:35:11
  • 최종수정 : 2018-08-24 14:16:18
  • 김선호

▲사진=두타면세점 제공 / 두타면세점 오픈 2주년 기념 '협력사 초청 간담회'. 앞줄 왼쪽에서 8번째 조용만 BG장.

두타면세점이 지난 24일 JW 메리어트 동대문에서 여행사및 브랜드,내부협력사 대표단을 초청해 ‘오픈 2주년 기념 협력사 초청간담회’를 가졌다.

조용만 BG장은 “지난해 4분기에 이어 올해 1분기 역시 연속 흑자달성을 이뤄낸 만큼 이 기세를 몰아 매출 성장세는 물론 대한민국 대표 면세점으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다져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인천공항 제1여객 터미널 입찰에 전력을 다 하겠다며 사업확대 의지를 분명히 했다.

이번 간담회는 두타면세점의 성과를 살펴보고 협력사와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타는 공항면세점을 기반으로 국내외로의 단계적 사이트 확대 방안 등에 대해 협력사와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 BG장은 “물심양면으로 두타면세점을 응원해 준 협력사분들의 관심과 노고 덕분에 지난 2년간 대내외적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며 안정적인 성장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향후 사업 확대를 통한 점유율 확보도 목표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두산은 유통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6월 1일자로 두타몰을 흡수 합병한다. 두타몰의 동대문 상권 내 입지와 두타면세점의 관광객 유치력등 시너지효과를 통해 공격적 성장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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