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나리치 향수, 아시아·태평양 면세점에 신제품 독점 공급

‘니나 몬스터’ 콜렉션 이달 말 중문면세점에 첫 출시
숲 속에서 찾은 소재로 디자인한 제품, 소비자 ‘매혹’
  • 기사입력 : 2018-03-07 11:39:35
  • 최종수정 : 2018-08-20 14:21:41
  • 김선호

▲사진=니나리치 제공 / 니나리치 향수 신제품 '니나 몬스터'

니나리치 향수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면세점에 새로운 상품을 독점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첫 선을 보이는 니나리치 향수 새로운 제품은 ‘니나 몬스터(Les Mon-stres de Nina Ricci)’로 3개의 제품군으로 구성돼 있다. 브라질 출신의 팝아트 디자이너 Ana Strumpf와 Guto Requena의 공동 작업으로 새롭게 디자인된 니나리치 향수가 업계의 주목을 받을 예정이다.

먼저, ‘니나 몬스터’는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면세점 중에서도 싱가포르는 향수 부문 점유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때문에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을 거점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면세점에 점차 입점을 넓혀나갈 것으로 보인다.


니나리치 향수 측은 “뱀, 꽃, 나비 등 매혹적인 숲의 소용돌이를 형상화해 디자인했다. 니나와 루나, 루나 블로섬 각 제품은 아시아에서만 독점 판매될 계획이다”라며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출시된 만큼 니나리치 향수의 인기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국내 면세점에 니나리치 향수를 공급하는 업체 관계자는 “3월 말경에 제주 중문면세점(지정면세점)에 첫 입점될 계획이다. 이후 각 면세점에 순차적으로 제품을 공급해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향수 사용이 일상화되고 있는 현재 면세점의 향수 매출 또한 점차적 성장을 이뤄나가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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