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이하 신라)의 광폭행보에 국내·외 면세점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아시아 3대 공항이자 글로벌 톱 클래스 면세점이 운영되는 인천국제공항, 홍콩 첵랍콕공항, 싱가포르 창이공항에서 '향수·화장품' 영업권을 확보했기 때문이다. 사드로 인해 고통받는 상황에서도 시내면세점 매출액이 지난해(1~7월) 전년동기대비 약 13.9% 성장했고 여기에 지난해 말 관세청 특허심사를 통해 제주국제공항 출국장면세점 특허를 확보함에 따라 2018년 신라는 국내·외를 막론하고 면세분야에서 최고를 향해 달려갈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 김재영 기자 / 신라면세점 인천국제공항 2여객터미널점 매장 현재 제주국제공항 출국장면세점은 한화 갤러리아면세점이 운영하고 있다. 특허획득에 성공한 신라 제주공항점은 오픈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며 내부 공사 및 브랜드와의 협의를 통해 올해 3월 중에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면세점 입점 브랜드 관계자는 “갤러리아면세점측이 18년 1월까지만 제주공항점을 운영하게 됐다고 연락이 왔다. 1월 중 신라의 오픈 일정 및 계획에 대해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제주공항 관계자 또한 “신규 오픈까지 신라와 추가적인 협상이 필요한 부분이 아직 남아 있으며, 공사에 있어서도 물리적 시간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신라 관계자는 “아시아 3대 공항에 향수·화장품 매장 운영은 물론 국내 제주공항점까지 진출하게 됐다. 특히나 제주엔 시내면세점이 운영되고 있어 향후 제주공항점 오픈과 함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특허 결과가 나온 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내부 인테리어 및 브랜드 협상에 따른 계획과 진행에 총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2016년 기준 제주국제공항 출국장면세점 매출은 약 711억원이다. 당시 국내 총 면세시장 규모에서 0.5% 점유율이나 올해 신라 제주시내점과 공항점이 마케팅에서 상호 시너지 효과를 볼 경우 시장점유율은 더욱 높아질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신라의 제주공항점 운영이 본격화되면 제주시장서 신라는 업계 1위 자리를 더욱 공고히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신라의 해외 진출에 국내·외 사업자들의 이목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신라는 지난해 12월 “아시아 3대 국제공항에서 향수·화장품 매장을 동시에 운영하는 세계 유일의 면세점 사업자가 됐다”며 “홍콩 첵랍콕 국제공항 면세점이 그랜드 오픈하게 되면 국내 면세점 업체 중에서는 처음으로 연간 해외 매출 1조원 시대를 열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기존 싱가포르 창이공항에서 연매출 약 5천억원 수준을 달성하고 홍콩 첵랍콕공항에서도 5천억원 가량 매출이 기대된다는 해석이다. 일반적으로 해외 시장진출은 영업이익을 내기가 상당히 어렵다고 알려져 있으나 싱가포르 창이공항에서 이미 손익분기점을 넘긴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다.
신라의 국내 면세시장 점유율은 2013년 30.6%, 2014년 30.5%, 2015년 28.2%, 2016년 27.7%다. 시장점유율로만 보면 하락한 것으로 보이지만 실제 해당 기간 국내 면세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해 총 매출규모는 대폭 상승한 상황이다. 특히 지난해 1~7월까지 국내 면세시장서 점유율은 24%다. 여기에 신라아이파크면세점 점유율(5.5%)까지 더하면 약 29.5% 가량의 시장점유율로 기록된다. 올해 신라의 국내 매출 전망이 긍정적인 만큼 매출규모가 매폭 성장한 국내시장에서의 점유율 30% 달성이 가능하다는 예측이다.
한편, 신라면세점은 아시아 3대 국제공항 이외에도 태국 푸껫 시내면세점(지분 20%)과 17년 4월 일본 도쿄 시내면세점(지분 20%)을 차례로 오픈했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태국 푸껫 시내면세점의 경우 상호명을 ‘신라면세점’으로 하고 있으며, 일본 도쿄 시내면세점은 합작에 따라 ‘다카시마야 신라 ANA면세점’이다”라고 전했다. 해외 진출에서도 신라는 국내 여타 사업자에 비해 가장 빠르고 가장 중요한 시장은 물론 틈새시장까지 공략하는 멀티전략을 실시 중이고 국내에서도 그 성장이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세청(청장 이명구) 조사총괄과 최문기 과장은 1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지식재산처(처장 김용선),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와 2026년 4월 10일(금) 10시 지식재산처 대회의실(서울 강남구)에서 위조상품 대응을 위한 정부-업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K-뷰티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이를 악용한
관세청(청장 이명구) 관세국경감시과 김승민 과장은 3일 “4월 6일(월)부터 한국을 방문하는 크루즈 관광객도 시내 면세판매장(Tax-Free 면세점 또는 사후면세점, 2025년 기준 약 2.3만여개 매장)에서 구입한 물품에 포함된 부가가치세, 개별소비세를 즉시환급·도심환급 방법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즉시환급(On-site Refund)의 경우는
관세청(청장 이명구) 통관국 보세산업과 김진선 과장은 1일 “4월 1일(수)부터 천재지변이나 기체 결함 등 불가피한 사유로 인해 항공기가 회항하거나 결항할 경우, 사전에 구입한 면세품 의 반품 및 회수를 위해 여행객이 공항에서 장시간 대기해야 했던 불편이 사라진다”고 밝혔다. 지난 2월 27일 재정경제부가 실시한 세제 개편안 후속 시행규칙 개정에 따른 실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