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22일 면세사업부 조직개편 및 후속 인사 단행
- 김태호 부사장 TR부분장, 김영훈 부사장 영업본부장 선임
서울점장에는 유찬 신제주 점장 임명
싱가포르, 홍콩 점 경력 신임 신창하 상무 MD팀장에 -
- 기사입력 : 2021-12-22 16:37:08
- 최종수정 : 2021-12-22 17:13:02
- 김재영 기자
호텔신라(사장 이부진)가 지난 9일 한인규 사장 연임과 4명의 신임 상무 승진인사를 낸 후 22일 조직개편과 더불어 후속 보직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연임에 성공한 한인규 사장이 다시 한번 운영총괄(COO)로 선임되어 TR(Travel Retail, 여행소매업) 부문과 호텔 부문을 통틀어 책임지는 전문경영인으로 인정받았다.
한인규 사장이 지난 6월이후 겸직하던 TR Korea 부문장은 김태호 부사장이 선임됐다. 또 지난 9일 부사장으로 직급이 통합된 김영훈 부사장이 영업본부장으로 선임됐고, 김영훈 부사장이 전담하던 MD팀장(상품부문)에는 9일 승진한 신임 신창하 상무가 임명됐다. 신 상무는 싱가포르 창이공항과 홍콩 첵랍콕 공항점을 근무한 후 이번에 상무로 승진했다. 또 9일 인사 이후 공석이 된 서울점장 자리에 코로나 기간동안 호텔신라 제주점장으로 근무했던 유찬 상무가 다시 복귀했다.
힌편 이번 인사발표를 통해 호텔신라 TR부문의 조직개편이 이루어졌는데 기존에 TR Korea 사업부가 영업본부로 명칭만 바뀌었다. 또한 한인규 사장 이하 김태호 부사장, 김영훈 부사장 등 순차적으로 TR 부문의 관리계통이 일원화되어 보다 일관된 전문경영인 시스템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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