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활성화 위해 한국관광공사, 호텔롯데와 ‘맞손’ 잡아

21일, ‘지역사회 및 소상공인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6.1.~7.11. ‘전통시장 가는 달’ 연계한 ‘동행’캠페인 실시
  • 기사입력 : 2021-05-21 16:23:00
  • 최종수정 : 2021-05-21 16:32:52
  • 김재영 기자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호텔롯데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늘부터 7월 11일까지 관광바우처와 온누리상품권 증정 등 다양한 협력 프로모션을 진행하기로 했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21일 오후 2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아스토스위트룸에서 “㈜호텔롯데(대표 김현식)와 ‘지역사회 및 소상공인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 송중구 호텔롯데 국내영업본부장(사진 왼쪽),

박정하 한국관광공사 국제관광본부장(사진 오른쪽, 2021.05.21)

 

한국관광공사 테마관광팀 박형관 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와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국내 전통시장 홍보와 전통시장 연계 숙박상품 개발은 물론 ‘전통시장 가는 달’과 연계한 ‘동행’ 캠페인 등 협력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며 “구체적으로 ‘동행’ 캠페인은 오늘부터 7월 11일까지 ‘롯데’·‘롯데시티’·‘L7호텔’ 등 전국 11개 호텔(롯데호텔 서울/월드/제주/부산/울산 및 시티호텔 마포/명동/제주/울산과 L7호텔 명동/홍대) 투숙 예약자들에게 온누리상품권 증정(선착순 1천 객실)과 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친환경 보냉백 및 안전여행키트, 전통시장 홍보리플릿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여 하기 위해서는 사전예약이 필요하며 호텔롯데 캠페인 특집 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또 ‘대한민국 구석구석’ 등 공사 채널뿐 아니라 호텔롯데의 고객 데이터를 활용, 국내‧외 110만여 명 회원들에게도 캠페인을 홍보할 예정이다.
 

▲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 '전통시장 가는 달, '동행' 캠페인 포스터

박팀장은 “한국관광공사는 6월 1일부터 7월 11일 기간 중 전국 14개 지자체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코레일 등과 함께 ‘전통시장 가는 달’ 캠페인을 온·오프라인으로 전개한다”며 “각 지역의 특화 관광프로그램 이용객 대상 전통시장 관광바우처(1인 1매, 5천원) 지급과 전국 전통시장 추천 및 응원 메시지, 방문 후기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온누리상품권 및 롯데호텔 숙박권 등 경품도 지급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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