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면세점 축제, ‘Korea Duty-Free FESTA2024’ 개최
- 관세청·한국면세점협회, 4.26.~6.7. 개최
가격할인·경품행사 등 내·외국인 관광객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
- 기사입력 : 2024-04-15 13:53:07
- 최종수정 : 2024-04-15 13:58:15
- 김재영 기자
관세청(청장 고광효)과 한국면세점협회(협회장 이재실 현대백화점면세점 대표)는 4월 26일(금)부터 6월 7일(금)까지 총 43일간 ‘코리아 듀티프리 페스타’(「Korea Duty-Free FESTA 2024」)를 개최한다.
관세청 보세산업지원과 마순덕 과장은 15일 “이번 행사가 주변국인 일본의 골든 위크(4월 27일~5월 6일)와 중국 노동절 연휴(5월 1일~5월 5일)에 맞춰 외국인 관광객의 방한과 내·외국인 여행객의 국내 소비를 촉진하고 면세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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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표=관세청 보도자료 갈무리, 2024.04.15. |
마 과장은 “인천, 서울, 부산, 제주 등 전국 14개 면세점 업체가 참여하는 가운데, 온ㆍ오프라인 최대 30% 가격할인, 경품 등 공동 행사, 업체별 특색을 살린 개별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고 덧붙였다.
관세청은 축제기간 동안 전국 관광명소ㆍ면세점의 위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면세쇼핑지도’(QR코드)를 외국인 관광객 주요 동선(공항-대중교통-숙박시설)에 비치하여 여행ㆍ쇼핑 편의성을 제고할 예정이다.
마순덕 보세산업지원과장은 “이번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국내 면세산업이 재도약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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