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포트 디멘션’ 브라질 공항 라운지 ‘암바 클럽’ 출시
- 미국 공항 라운지 ‘더 클럽’ 운영하는 글로벌 리더
브라질 4개 공항에 ‘암바 클럽’ 라운지 올해 안 설치
암바 클럽, ‘피리오티 패스(Priority Pass)’ 회원 이용 가능 -
- 기사입력 : 2021-07-16 12:10:14
- 최종수정 : 2021-07-16 12:24:10
- 김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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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에어포트 디멘션 제공 / 샌프란시스코 국제 공항 ‘클럽(The Club SFO)’ 전경(2021.05.05) |
‘에어포트 디멘션(Airport Dimensions)’ 그룹은 16일 “브라질 ‘암바 라운지(Ambaar Lounge)’社와 협력해 브라질 공항 라운지 브랜드 ‘암바 클럽(Ambaar Club)’을 새롭게 론칭한다”며 “암바 클럽은 브라질 공항 4곳에 올해 중으로 설치가 완료될 것이다”고 발표했다. 에어포트 디멘션社는 공항 라운지 및 여행자 경험에 있어 글로벌 리더로 미국 전역의 공항에서 라운지 네트워크 ‘더 클럽(The Club)’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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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에어포트 디멘션 제공 / 두바이 공항 ‘슬립 앤 플라이(sleep ‘n fly)’, 2021.03.22 |
에어포트 디멘션 관계자는 “암바 클럽 라운지의 도입으로 에어포트 디멘션의 남미 시장 데뷔를 기념하고 공격적인 글로벌 성장 계획을 강조할 것”이라고 말하며 “코로나 환경에서도 2020년 9월 중동지역 공항에 도입한 수면 라운지 브랜드 ‘슬립 앤 플라이(sleep ‘n fly)’의 사례와 같이 공항에서 여행자의 경험을 추가하기 위한 노력을 전 세계로 확장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에어포트 디멘션의 ‘낸시 닙(Nancy Knipp)’ 미주 사장은 “우리 회사가 보유한 다양하고 고도의 디지털 및 물리적인 공항자산 활용 경험과 브라질 지역 공항상황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축적해온 암바 라운지社와 함께 결합해 암바 클럽이라는 새로운 브랜드를 창조했다”며 “브라질 공항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완벽하게 맞춘 풍부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그는 아직 공개되지 않은 암바 클럽의 초기 론칭 정보에 대해서도 곧 자세한 위치등에 관한 정보를 공개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에어포트 디멘션과 협럭하는 암바 라운지는 지난 2013년부터 브라질 공항들의 VIP 라운지를 운영하는 지역 선두 기업으로 브라질 공항 승객과 파트너에게 독특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벨루오리존치 국제공항(CNF)’과 ‘과룰류스 국제공항(GRU)’에 프리미엄 라운지를 운영하고 있고 향후 몇 달 안에 브라질 지역의 추가 공항 4곳으로 네트워크를 확장할 예정이다.
암바 라운지의 CEO겸 설립자인 ‘버나도 클라로 다 폰세카(Bernardo Claro da Fonseca)’는 “에어포트 디멘션社와 협력 관계를 맺게 된 것에 대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브라질 및 해외에서 새로운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며 “우리 브랜드를 수년 동안 개발한 후 공항 라운지 분야 글로벌 선두 기업인 에어포트 디멘션과 파트너 관계를 맺음으로서 우리의 사업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잇다는 것을 확신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현재 오픈을 준비 중인 브라질 공항 4곳의 암바 클럽 라운지는 에어포트 디멘션社의 모회사인 ‘콜린슨(Collinson)’이 운영하는 세계 최대의 독립 공항 라운지 이용 프로그램인 ‘피리오티 패스(Priority Pass)’ 회원에게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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