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免, 2022 ‘원 창이 앱 어워드’에서 금상 수상

2014년 10월 이후 싱가포르 창이공항 ‘화장품’·‘향수’ 분야 운영
공항 면세점 운영 역량 좋은 평가 받으며 우수한 파트너로 인정받아
2018년 인천·싱가포르·홍콩 등 국제공항 면세사업 매출액 1조원 돌파
  • 기사입력 : 2023-03-06 10:51:49
  • 최종수정 : 2023-03-06 11:12:06
  • 김재영 기자
▲ 사진=신라면세점 제공, 신라면세점 이재완 싱가포르 법인장(왼쪽에서 두번째)과 법인 직원들이 싱가포르 창이공항그룹이 주최하는 ‘2022 원 창이 앱 어워드’에서 최고상에 해당하는 금상을 수상한 후 기념 촬영, 2023.03.06.

신라면세점(대표 이부진) 관계자는 6일 “신라면세점이 싱가포르 창이공항그룹이 주최하는 ‘원 창이 기념행사’에서 ‘2022 원 창이 앱 어워드(One Changi App Award)’ 부문 최고상에 해당하는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원 창이 앱 어워드’는 창이공항그룹이 한 해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원 창이 앱에 대한 공항 협력사들의 기여도를 평가하는 ‘원 창이 기념행사’에서 수여되는 상 중 가장 중요한 본상”이라고 설명했다.

‘원 창이 앱’은 공항 직원들에게 다양한 공지사항과 교육내용을 전파하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으로, 모든 공항 직원들이 고객에게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하기 위해 창이공항그룹과 공항 협력사들이 교육 자료를 함께 제작하고 있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수상 배경으로 “신라가 다수의 교육 자료를 제작해 교육을 진행하고, 앱을 통한 퀴즈와 투표를 진행하는 등 활용도와 참여가 높은 점을 인정 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귀띔했다.

신라면세점은 국내 면세기업 최초로 지난 2014년 10월 이후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 면세점의 ‘화장품’·‘향수’ 분야를 성공적으로 운영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후 홍콩 첵랍콕국제공항에 입점하면서 인천공항과 창이공항 등 아시아 3대 허브공항에서 동시에 면세점을 운영하며 글로벌 면세시장에서 공항 면세점 사업자 중 ‘화장품’·‘향수’ 분야 최고 기업으로 우뚝서며 지난 2018년 해외 매출 1조 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이재완 신라면세점 싱가포르 법인장은 "싱가포르 신라면세점은 앞으로도 우수한 실적과 다양한 서비스 분야에서 가장 선도적인 창이공항의 파트너로서 신라면세점을 빛낼 것"이라고 말했다.

[ⓒ (주)티알앤디에프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김재영 기자

TR&DF 뉴스레터

TR&DF 뉴스레터
등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