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라호텔,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 5년 연속 5성 호텔 선정

65년 역사의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에서 국내 최고급 호텔로 인정
우수한 시설과 최고급 서비스, 뛰어난 식음(Food & Beverage)에 높은 점수 받아
  • 기사입력 : 2023-02-16 10:25:18
  • 최종수정 : 2023-02-16 10:29:23
  • 김재영 기자

서울신라호텔이 ‘호텔판 미쉐린 가이드’로 불리는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Forbes Travel Guide)’에서 국내 호텔로는 최초이자 유일하게 5년 연속 5성 호텔로 선정됐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16일 “미국 현지시간 2월 15일 오전 9시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3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를 공식 발표하면서 서울신라호텔을 5성 호텔로 선정했다”며 “국내 호텔 최초 5년 연속으로 5성 호텔로 등재되고 전세계 360개의 5성 호텔 중 하나이자 한국을 대표하는 호텔로 다시 공인 받았다”고 전했다.

‘2023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에는 서울신라호텔외에 국내 호텔 중 포시즌스 호텔 서울이 5성을 받았고 4성 호텔은 시그니엘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서울, 파라다이스시티, 파크하얏트 서울 등 총 4개 호텔이 등재 됐다. 한국은 지난 2017년 처음으로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의 평가 대상이 됐고 평가가 시작된 첫 해, 서울신라호텔은 ‘2017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에서 4성 호텔로 선정됐으며 ‘2019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에서 국내 호텔로는 유일하게 5성으로 상향 평가된 후 올해까지 5년 연속 5성 호텔을 유지하고 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서울신라호텔은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의 평가단으로부터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호텔’로서의 우수한 시설과 최고급 서비스, 수준 높은 식음(F&B)에 높은 점수를 받아 5성 호텔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고 귀띔했다.


1979년 개관해 올해 44주년을 맞는 서울신라호텔은 국가적인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명실상부한 국내 대표 호텔로 명성을 쌓아왔을 뿐 아니라 객실 점유율, 객단가 등 각종 호텔 운영 경쟁지표에서 최상급의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서울신라호텔의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4곳은 모두 라리스트(La Liste)에 우수한 성적으로 등재되는 등 한국을 대표하는 레스토랑으로 인정받고 있다.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의 평가부문 총괄사장 아만다 프레이저(Amanda Frasier)는 “사람들은 ‘진실된 경험’을 중시하기 때문에 여행 산업은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 것”이라며, “2023년 수상자들은 여행객들에게 즐겁고 인상적인 여행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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