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免 인천공항점, 소외계층 지원과 갯벌보전 사회공헌 참여

인천 중구 지역사회 소외계층 위해 ‘농촌사랑 상품권’ 기부
세계 5대 갯벌에 속한 영종도 갯벌 보전 활동 19년부터 꾸준히 지원
신세계면세점 부산점도 1년간 월급에서 일부 모아 소외계층 지원 나서
  • 기사입력 : 2021-12-27 10:23:58
  • 최종수정 : 2021-12-27 16:57:51
  • 김재영 기자

▲ 사진=신세계면세점 제공 / 우원균 인천광역시중구 국제도시 행정국장(왼쪽),

곽종우 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점장(오른쪽), 2021.12.24.

 

신세계면세점(대표 유신열) 인천공항점은 27일 “인천 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기부활동과 영종도 갯벌 보존을 위한 행사에 후원하는 등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세계면세점은 ‘영종도 갯벌 철새의 날’ 행사 후원, 인천 수도권 매립지 ‘미세먼지 방지숲’ 조성, 클래식 음악인재 양성 장학금 지원 등 인천시와 다방면으로 상생을 위해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아 지난 2019년 ‘제20회 인천 사회복지의 날’ 시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인천공항점이 위치한 인천지역이 더 나은 곳이 되는데 보탬이 되고자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했다”며 “24일 인천 중구 지역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1천만원 상당의 농협 농촌사랑 상품권을 기부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2020년 신세계면세점이 ‘농어촌 상생기금 출연 협약’을 체결한 대·중소기업·농어업 협력재단을 통해 기부비용을 인천 중구 소외계층에게 전달된다”고 덧붙였다.
 

▲ 사진=신세계면세점 제공 / 영종도 갯벌보존활동을 위한 인천녹색연합 지원

 

또 “인천에 위치한 세계 5대 갯벌로 불리는 영종도 해안에 세계적인 멸종 위기 조류들이 서식하고 산란하는 지역이어서 이를 보존하기 활동에도 지난 19년부터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세계면세점은 올해 인천녹색연합을 통해 5백만원을 기부했고 이 비용은 영종도 자연 갯벌 지역 불법어구 수거활동과 멸종위기종 모니터링 등에 사용된다고 한다.


한편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부산점 임직원들이 지난 1년간 자발적 급여 나눔 프로그램 ‘희망배달 캠페인’을 통해 모은 기금 약 540만 원을 지역 청소년들에게 장학금 지급과 문화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신세계면세점 부산점은 2018년부터 희망배달 캠페인으로 조성된 기부금을 해운대구 소외계층 청소년의 생활비 및 장학금으로 지원해왔다”며 “올해도 마찬가지로 부산공동모금회와의 협업으로 12월 24일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이 충분한 학습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약 2백만 원 상당의 장학금을 기부했다”고 말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신세계면세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사회적 책임 경영에 앞장서는 면세점이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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