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트둥이 ‘트와이스’ 광고모델 발탁

K-컬처 마케팅에 K스타 기용해 글로벌 면세 시장 본격 공략 시동걸어
슈주, 이준호, 스트레이 키즈, 에스파 + 트와이스로 K 라인업 완성
11월 이준호 팬미팅, 12일부터 롯데인터넷면세점 회원 누구나 응모 가능
  • 기사입력 : 2022-10-06 09:55:15
  • 최종수정 : 2022-10-06 09:59:57
  • 김재영 기자
▲ 사진=롯데면세점 제공, 롯데면세점 광고모델로 발탁된 '트와이스', 2022.10.06.


롯데면세점(대표 이갑) 관계자는 6일 “롯데면세점 광고모델로 ‘트와이스(TWICE)’가 합류했다”며 “슈퍼주니어, 이준호, 스트레이 키즈, 에스파에 이어 롯데면세점의 글로벌 마케팅 활동을 함께할 모델 라인업이 완성됐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6일 오후 롯데면세점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새모델로 합류하는 트와이스 영상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라며 “트와이스 모델 계약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K-컬처 마케팅 재가동에 나선다”고 귀띔했다.


▲ 사진=롯데면세점 제공, 롯데면세점 광고모델 이준호, 2022.10.06.

먼저 지난 8월 롯데면세점 모델로 선정된 아시아 대세 스타인 가수 겸 배우 이준호 팬미팅이 개최된다. 오는 12일부터 롯데인터넷면세점 회원이라면 구매 금액 상관없이 누구나 롯데인터넷면세점 이벤트 페이지에서 팬미팅 응모가 가능하다. ‘롯데면세점 패밀리 프리미어 with 이준호’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는 이번 팬미팅은 약 700명의 고객을 11월 19일 서울에 초청해 진행될 예정이다.

롯데 관계자는 “이번에 새롭게 합류한 모델들의 핸드프린팅이 롯데면세점 명동본점 ‘스타에비뉴’ 거리의 하이파이브존에 설치된다”며 “모델 사진을 배경으로 고객이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미러존도 새단장한다”고 전했다. 스타에비뉴는 롯데면세점 명동 본점 입구에 설치한 돔형 구조로 롯데면세점 광고 모델 계약을 체결한 한류 스타들의 사진과 영상을 바탕으로 체험형 한류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해 코로나 이전 연간 약 290만 명의 케이팝 팬들이 찾을 정도로 한국 여행 필수코스로 알려져 있다. 롯데면세점은 이번에 스타에비뉴 거리를 리뉴얼해 코로나 이후 새롭게 방한하는 해외 관광객에게 즐길거리를 지속적으로 선보인다는 복안이다.

한편 6일 롯데면세점 광고모델로 발탁된 트와이스는 9명의 멤버로 구성된 걸그룹으로, 2015년 데뷔해 ‘우아하게’, ‘티티(TT)’, ‘예스 오어 예스(YES or YES)’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내며 K-POP을 대표하는 최정상 글로벌 걸그룹으로 우뚝섰다. 현재도 지난 8월에 발매한 미니 11집 앨범과 타이틀곡 ‘톡댓톡(Talk That Talk)’으로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200’에 5주 연속 이름을 올리며 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걸그룹 트와이스는 2016년부터 롯데면세점 모델로 활약해오며 광고 캠페인과 롯데면세점이 주최하는 주요 이벤트에 참여해 왔으며, 지난해까지 매년 개최되는 롯데면세점 패밀리콘서트에 출연해 화려한 공연을 선보인바 있다.

이상진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은 “롯데면세점이 코로나 엔데믹 전환 시기에 맞춰 본격적으로 새 모델들과 함께 다채로운 이벤트를 선보인다”며 “엔터투어먼트마케팅의 선두주자로서 한류 열풍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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