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m 초대형 파사드로 ‘파리 벚꽃 축제’ 랜선여행 제안

신세계免, 佛 관광청·전이랑 작가와 협업해 연 4회 컬렉션 진행
시원한 파노라마뷰로 가볼 수 없는 파리 여행 맘껏 체험 가능
3월 31일까지 ‘파리’ 컨셉으로 ‘에펠탑’·‘개선문’ 등 볼 수 있어
  • 기사입력 : 2022-01-04 09:50:07
  • 최종수정 : 2022-01-04 09:55:58
  • 김재영 기자
▲ 사진=신세계면세점 제공/ 신세계명동 본점 10층 대형 미디어 파사드 전경(2021.01.04)

 

22년 새해 들어 여전히 맹위를 떨치는 코로나로 인해 해외여행은 못하고 있지만 랜선여행으로 유럽 여행의 중심, 파리의 벚꽃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신세계면세점(대표 유신열)은 4일 “프랑스 관광청·전이랑 사진작가와 협업해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인 ‘프랑스’를 테마로 올해 총 4회의 컬렉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신세계면세점 명동 본점 10층에 위치한 대형 미디어 파사드가 가로 78m에 세로 4.1m로 초대형 규격이라 지난 코로나 기간동안 디지털 콘텐츠를 방영하면 고객들의 반응이 무척 좋았다”라며 “ 프랑스 파리의 모습을 잘 살려내는 것으로 유명한 전이랑 사진작가와 손잡고 사진, 영상, 랜선여행 콘텐츠를 통한 간접 프랑스 여행 경험을 제공하며 고객들의 일상에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 사진=신세계면세점 제공/ 신세계명동 본점 10층 대형 미디어 파사드 전경(2021.01.04)

전이랑 작가는 지난 2021년에 ‘나의 파리(Mon Paris)’라는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해외 관광청 및 유수의 유명 브랜드와 협업하며 프랑스를 영상으로 담아내는데 진심인 작가로 널리 알려지고 있다. 전 작가는 신세계면세점과 함께 올해 총 4회에 걸쳐 프랑스의 대표적인 지역들을 순차적으로 소개할 예정인데 첫 여행지는 낭만도시 ‘파리’가 중심이다. 컨셉은 ‘로맨틱 블라썸(ROMANTIC BLOSSOM)’으로 오는 3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프랑스 하면 떠오르는 여행지인 ‘파리’와 ‘파리지앵’에 대한 낭만, 그리고 꽃이 개화하는 ‘봄’에 대한 기대감을 담아냈다”며 “미디어 파사드에 상영되는 이미지의 QR코드를 스캔하여 파리의 대표적인 명소 에펠탑, 개선문, 오페라 가르니에 등의 전경과 생동감 넘치는 360도 파노라마뷰를 감상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프랑스를 대표하는 브랜드, 비오템(BIOTHERM)을 비롯해 헬레나루빈스타인(HELENA RUBINSTEIN)의 베스트 상품 및 여행 필수 아이템도 함께 소개되어 쇼핑의 즐거움도 함께 누릴 수 있다”고 첨언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컬렉션으로 고객들의 여행에 대한 그리움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행,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체험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함으로써 고객들의 발길이 오래도록 머무는 면세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세계면세점은 그 동안 마음껏 여행을 떠나기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고객들의 해외여행 추억을 사연으로 받아 일러스트로 작업해 전시하는 ‘다시 만난 세계 展’을 운영하고, 하이트진로와의 협업으로 ‘해외여행이 그리운 두꺼비’ 한정판 굿즈를 출시하는 등 여행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희망을 전하는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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